본문 연구
요한1서 2:23 —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고,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다.
본문
- 23.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Whosoever denieth the Son, the same hath not the Father: he that confesseth the Son hath the Father also.
이 본문의 의미
23절은 아들과 아버지 사이의 나눌 수 없는 관계에 대한 단일한 선언을 두 평행적 절반으로 표현한다. 앞부분은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가 없다'고 하고, 뒷부분은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다'고 말한다. 핵심은 아들에 대한 태도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결정한다는 것이며, 둘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절은 양쪽에서 같은 동사를 사용한다(부인하다/시인하다). 그래서 이 두 부분은 거울처럼 대응된다. 이런 구조 덕분에 텍스트는 아버지를 인정하면서 아들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는 범주를 아예 남겨두지 않는다. 이것은 바로 앞 절(22절)에서 적그리스도의 표식으로 규정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입장을 배제하기 위해 이렇게 쓰여 있다.
이 절이 보편적 원칙('무론 누구')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그 주장은 직접적인 반대자들 너머로 확장된다. 이 말씀은 공동체 전체를 위한 교리적 기준으로 기능한다. 아버지께 속하는 것은 아들의 시인과 분리된 채로 가질 수 있는独立的 소유물이 아니라, 함께 붙어 있어야만 보유할 수 있는 것이다.
배경
22절은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이 사람이 적그리스도니 곧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라'고 묻는다. 23절은 바로 그 부인의 결과를 분명히 한다. 아들을 부인하는 것은 아버지를 잃는 일이다. 이런 연결은 아들의 시인이 여러 선택 가능한 교리 중 하나가 아니라, 아버지께 속하는지 여부 자체를 가르는 기준임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24–26절은 경고에서 권면으로 넘어간다. 처음부터 들은 것을 안에 머물게 하라, 그리하면 아들과 아버지 안에 머물게 될 것이며, 그 약속된 결과는 영생(25절)이라는 것이다. 더 큰 맥락의 1장은 거룩한 자로부터 받은 기름부음(20절)과 이미 알고 있는 진리(21절)를 상기시킴으로써, 독자들이 참된 시인과 적그리스도의 거짓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이 순간을 준비한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아들을 부인하는 것이 아버지를 가지지 못한다는 뜻인가요?
이 절은 직접적인 논리적 평행으로 이 점을 말한다. 아들을 시인하는 것과 아버지를 가지는 것이 함께 가듯이, 아들을 부인하는 것과 아버지를 가지지 못하는 것도 함께 간다. 텍스트는 이 점을 논증하지 않고 단언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떼려야 뗄 수 없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절은 아들과 별도로 아버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건가요?
아니다. 이 절은 중립적인 중간 범주를 남겨두지 않는다. '아들을 부인한다 / 아버지가 없다'와 '아들을 시인한다 / 아버지도 있다'의 거울 구조는, 아들에 대해 미적지 않으면서 아버지만 인정하는 사람의 가능성을 배제한다.
이 절은 적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것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앞 절(22절)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것을 적그리스도의 표식으로 규정한다. 23절은 그 규명의 결과를 드러낸다. 적그리스도를 표시하는 바로 그 부인이야말로 사람을 아버지에게서 끊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