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나훔 3:1 — 피의 성에게 화 있을지어다
나훔 3:1은 피의 성 니느웨에 화가 있을 것을 선포하며, 거짓과 포악으로 가득하고 탈취가 그치지 않는다고 고발한다.
본문
- 1.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Woe to the bloody city! it is all full of lies and rapine; the prey departeth not.
이 본문의 의미
이 절은 장례식적 선언인 "화 있을진저 피의 성이여"로 시작하여, 본장에서 니느웨(v. 7)로 지목되는 성을 향해 슬픔에 실린 고발을 내린다. 이 표현은 예언적 심판 선고로 기능하며, 단순한 예고가 아니다. 책망받는 범죄들이 이미 성을 가득 채웠기에, "화"는 이미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고지한다.
중간 절,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며"는 죄목을 전체적으로 열거한다. "거짓"은 기만, 사기, 위증을 포괄하는 히브리어 개념이며, "포악"은 폭력적인 탈취, 즉 남의 것을 찢어 빼앗는 행위를 가리킨다. 이로써 성은 죄에 얼룩진 정도가 아니라 죄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행,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는도다"는 약탈이 결코 멈추지 않음을 강조한다. 끊임없이 피해자를 잡아채는 행위가 이 성의 정의적 특징이며, 앞서 선포된 "화"가 정당화되는 이유임을 제시한다.
배경
나훔 3:1은 니느웨를 상대로 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장의 시작부로, 지속되는 화의 고발에 위치한다. 1절의 유혈 고발 직후 2-3절에서 침략군의 소리와 광경 — 채찍 소리, 바퀴 굴리는 소리, 말, 전차, 칼, 창, 시체의 더미 — 이 펼쳐져, 성 자신이 자행한 폭력이 이제 그 성에게 되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4절은 유혈 고발의 이유를 제시한다. 니느웨는 매혹적인 우상 숭배와 마술로 나라와 가족을 판 "아리따운 기녀"로 묘사된다. 본장은 "내가 너를 대적한다"는 하나님의 선언(v. 5), 무너진 노아몬과의 비교(vv. 8-10), 공성 이미지(vv. 11-14), 메뚜기형 벌레의 비유(vv. 15-17), 그리고 앗시리아 왕과 흩어진 백성에 대한 마지막 애가(vv. 18-19)로 이어진다. 따라서 1절의 "화" 선언은 본장 전체 고발의 틀을 제공한다.
자주 묻는 질문
나훔 3:1의 "피의 성"은 누구인가?
본장 7절("니느웨가 황폐하여졌도다")에서 성을 니느웨로 명시한다. 피의 성이라는 호칭은 폭력과 기만으로 고발된 앗시리아의 수도를 가리킨다.
나훔 3:1은 어떤 죄를 책망하는가?
이 절은 두 가지 주요 죄를 책망한다. "거짓"(기만, 사기, 위증)과 "포악"(폭력적인 탈취와 약탈)이다. 마지막 행은 이러한 약탈이 일시적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됨을 강조한다.
나훔 3:1은 본장 전체 안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
1절은 한 줄의 "화" 선언으로 심판 선고를 알리고, 2-4절은 폭력과 그 이단적 원인을 구체화하며, 5-17절은 군사적·동물적·공성적 이미지로 임박한 심판을 상세히 묘사하고, 18-19절은 앗시리아 왕에 대한 애가로 본장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