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느헤미야 7:42 — 돌아온 하림의 제사장 가계
느헤미야 7:42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제사장들 가운데 하림의 자손이 1,017명에 달한다고 기록한다.
본문
- 42.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느니라The children of Harim, a thousand and seventeen.
이 본문의 의미
느헤미야 7:42는 귀환자 인구 조사 가운데 제사장 부분의 한 행으로, 하림의 자손이 1,017명이라고 기록한다. 이 구절은 곧다야(v. 39), 이멜(v. 40), 바스훌(v. 41)의 제사장 가계 다음에 나오며, 이어서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와 문지기 명단이 뒤따른다. 이 절은 특정 제사장 가문과 그 수를 포로 후 공동체의 일부로서 등록하는 문서적 목적을 지닌다.
"하림"이라는 가계 이름은 7장 35절에서 비(非)제사장 귀환자 명단에서도 등장하여, 그때는 하림 자손이 320명으로 기록된다. 42절은 다시 "하림 자손"이라는 별개의 집단을 제사장 명단에 등장시킨다. 같은 이름이 두 서로 다른 가족 집단에 사용된다는 점은 본문의 특징이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본문 자체는 이 두 집단 사이의 조상 관계를 설명하지 않는다.
1,017이라는 숫자는 이멜의 1,052명(v. 40)과 예수아/카드미엘/호데바의 레위 사람 74명(v. 43) 사이에 놓인다. 인구 조사 항목으로서 이 절은 장 후반(vv. 66–69)에 제시되는 전체 회중 수, 종 수, 가축 수, 헌물에 합산되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 절 자체는 서사적 행동을 담고 있지 않으며, 제사장 분파 안에서의 열거 기능만 수행한다.
배경
느헤미야 7장은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고 문짝이 세워진 뒤의 상황을 다룬다(v. 1). 느헤미야는 경비원을 임명하고, 하나님이 마음에 둔 바에 따라 백성을 모아 가계로 등록하도록 한다(vv. 2–5). 그는 스룹바벨과 함께 처음 돌아온 자들의 기록을 발견하고, 그 문서를 장의 나머지 부분에 그대로 옮겨 적는다(vv. 6–73).
그 명단 안에서 7장은 일반 귀환자(vv. 7–38)에서 제사장(vv. 39–42)으로, 이어서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와 문지기(vv. 43–45)로 넘어간다. 따라서 42절은 제사장 블록이 끝나고 다른 성전 봉사자 명단이 시작되는 정확한 지점에 위치한다. 같은 명단이 거의 같은 숫자와 함께 에스라 2장에도 실려 있으나, 제공된 본문 자료는 그 병행을 다루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42절의 하림은 35절의 하림과 같은 인물인가요?
7장에는 "하림 자손"이라는 동일한 이름의 두 별개 집단이 등장한다. 35절에는 일반 귀환자 가운데 320명, 42절에는 제사장 가운데 1,017명이다. 본문은 이들이 같은 조상을 공유하는지, 혹은 같은 이름을 가진 무관한 가족인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단순한 숫자만 기록된 이 절이 포함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느헤미야 7장은 포로 후 공동체의 가계 및 통계 기록으로 기능한다. 42절을 포함한 각 항목은 어떤 제사장 가문에 누가 속하는지를 확인하고, 성전 봉사자의 정당성을 검증하며, 장 후반에 제시되는 총계의 근거가 된다.
느헤미야 7장과 에스라 2장은 어떤 관계인가요?
두 장 모두 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의 비슷한 명단을 거의 같은 숫자와 함께 담고 있다. 느헤미야 7:5는 느헤미야가 처음 올라온 자들의 가계 기록된 책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기존 문서를 사용했음을 시사한다. 제공된 본문 자료는 에스라 2장의 병행을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