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사무엘하 16:9 — 아비새가 시므이를 치겠다고 나섬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을 저주하는 시므이를 '죽은 개'라 일컫고, 건너가 그 머리를 베어 달라고 다윗에게 청한다.

본문

  1. 9.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Then said Abishai the son of Zeruiah unto the king, Why should this dead dog curse my lord the king? let me go over, I pray thee, and take off his head.

이 본문의 의미

사무엘하 16:9의 아비새의 말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질문으로,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이다. '죽은 개'라는 모욕은 곧바로 앞의 구절들에서 언급된 사울의 집안과 연결되는 시므이의 위치, 곧 왕 앞에서 발언할 자격이 없다는 아비새의 판단을 담는다. 두 번째 부분은 제시하는 해결책이다. 곧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라는 청이다. 한 연설 안에 모욕과 살해 제안이 결합되어 있으며, 그 행위는 왕의 허락이 있어야만 실행되도록 조건지어져 있다.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라는 표현은 아비새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체 16장에서 시므이는 다윗과 그의 신하들이 가는 길을 따라 돌과 흙을 던지고 있으며(6, 13절), 여기서 '건너가서'는 다윗의 일행과 언덕에 있는 시므이 사이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동작을 가리킨다. 이 요청은 왕의 존엄에 관한 문제로 제시된다. 아비새의 논리에서 왕을 저주하는 자를 그대로 두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정당한 대응은 즉시 처형이다.

이 절은 구조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어지는 10절에서 다윗은 이 제안을 거절하며, 그 저주를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다윗을 저주하라' 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아비새의 상황 판단은 순전히 왕의 명예와 보좌의 방어에 관한 것이지만, 11–12절에서 펼쳐지는 다윗의 시각은 신학적이다. 그는 시므이를 하나님의 도구로 본다. 두 가지 반응의 대비가 이 본문의 핵심이다.

배경

사무엘하 16장은 압살롬의 반란 시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15절에서 압살롬과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 들어오는 것으로 그 시기적 배경이 드러난다.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물러나는 도중에 있으며, 5–14절의 장면은 바후림에서 사울의 집안 사람 시므이가 다윗의 행렬을 만나 돌을 던지며 저주하는 내용이다. 7–8절에서 시므이는 다윗을 '피의 사람'이라 부르며, 여호와께서 사울의 집안의 피값을 다윗에게 갚으셨고 왕국을 그의 아들 압살롬에게 넘기셨다고 고발한다. 9절은 이 대치 한가운데서 다윗 쪽의 자연스러운 반론을 담고 있다.

이 장에는 또 지바의 다윗 기만(1–4절), 후시의 압살롬 편으로의 귀순(16–19절),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아버지의 후궁을 취하라고 충고하는 장면(20–22절)도 포함된다. 16장 전체가 일련의 시험을 제시한다. 곧 다윗에게 충성할 자, 압살롬에게 충성할 자,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저주에 다윗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의 시험이다. 9절의 아비새의 제안이 그 시험 중 하나이며, 10–12절의 다윗의 거절이 그에 대한 응답이다.

자주 묻는 질문

이 본문에서 아비새는 누구입니까?

이 절에서 아비새는 '스루야의 아들'이라는 부친 관련 표현으로 소개되며, 시므이의 저주 동안 왕에게 직접 말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16장 6절에서는 다윗의 신하들에게 돌이 날리는 가운데 함께 언급된다. 본문 자체가 아비새의 어머니가 스루야라는 점과 시므이를 처형하겠다고 제안하는 것 외에 추가적인 인물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비새가 시므이를 '죽은 개'라 부른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절에서 '죽은 개'라는 표현은 7–8절에서 다윗을 저주하는 사울의 집안 사람 시므이를 향한 아비새의 모욕이다. 시므이를 죽은 개라 부르는 것은 그에게 왕을 향해 말할 자격이 없다는 아비새의 판단을 담는다. 본문은 시므이가 다윗과 그의 신하들을 향해 돌과 저주를 퍼붓는 직접적 맥락 외에 이 모욕의 배경을 추가로 설명하지 않는다.

다윗은 이 절에서 아비새의 제안을 받아들입니까?

이 절은 아비새의 질문과 요청만을 기록한다. 왕의 응답은 10절에 나오는데, 거기서 다윗은 아비새의 제안을 거절하고 시므이의 저주를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것으로 받아들인다. 9절 자체만 보면 왕은 아직 답하지 않았으며, 독자는 아비새의 제안과 모욕을 마주한 채 다음 절로 넘어가게 된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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