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사도행전 15:7-11 — 예루살렘 공회에서의 베드로의 발언

예루살렘 공회에서 베드로는 하나님이 이미 성령을 주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셨으므로 모세의 멍에를 제자들에게 지워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본문

  1. 7.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And when there had been much questioning, Peter rose up, and said unto them, Brethren, ye know that a good while ago God made choice among you, that by my mouth the Gentiles should hear the word of the gospel, and believe.
  2. 8.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And God, who knoweth the heart, bare them witness, giving them the Holy Spirit, even as he did unto us;
  3. 9.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and h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us and them, cleansing their hearts by faith.
  4. 10.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Now therefore why make ye trial of God, that ye should put a yoke upon the neck of the disciples which neither our fathers nor we were able to bear?
  5. 11.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But we believe that we shall be saved through the grace of the Lord Jesus, in like manner as they.

이 본문의 의미

베로드의 호소는 공회가 열리기 전에 하나님이 이방인 가운데 이미 행하신 일에 근거합니다. 그는 회중에게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기를 택하셨고(7절), 그 일을 성령을 주심으로 확인하셨으며(8절),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시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차별을 없애셨다고 상기시킵니다(9절). 그의 논증은 성경이나 전통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행위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이 이미 이방인을 받아들이셨다면 공회가 그들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이미 행하신 일을 거꾸로 되돌리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베드로는 장로들과 바리새파 신자들 앞에서 왜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고 묻습니다(10절). '멍에'라는 표현은 모세의 율법을 무거운 짐으로 묘사하며, 이방인 신자들에게 할례와 율법의 완전한 준수를 요구하는 것은 그들을 이미 받아들이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비판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 단락은 구원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선언합니다. 11절은 이 발언의 핵심 고백입니다.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우리와 동일하게'(헬라어 직역: '같은 방식으로')라는 구절이 핵심입니다.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는 동일한 방편으로 구원받습니다. 논점은 유대인 신자가 율법을 지키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율법이 구원의 도구이냐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렇지 않다고 답합니다. 구원은 주 예수의 은혜로 말미암으며, 그 은혜는 두 집단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배경

사도행전 15장은 날카로운 분쟁으로 시작됩니다. 유대로부터 내려온 어떤 사람들이 이방인 신자도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15:1).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이들과 다투고, 교회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몇 사람을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장로들에게로 보냅니다(15:2-4). 공회가 모이게 되고 바리새파 가운데 신앙에 들어온 사람들은 할례와 율법 준수를 요구합니다(15:5-6). 15:7-11의 베드로의 발언은 그 요구에 대한 첫 번째 주요한 응답이며, 뒤따르는 15:13-21에서 야고보가 내리는 실제적 결론의 신학적 토대를 마련합니다.

이 장은 공회의 결론이 양보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행하신 일의 확증임을 보여줍니다. 베드로의 발언 이후 바나바와 바울은 이방인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표적과 기적을 말하고, 야고보는 그 결정을 선지자들의 말에 근거시킵니다(15:12-18). 최종 편지는 이방인 신자들에게 할례의 요구를 면제하며,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음란으로부터, 숨을 죽인 것과 피로부터 떠날 것을 요청합니다(15:19-29). 베드로가 원리를 세우고, 야고보가 그것을 적용하며, 편지가 그것을 조문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베드로가 율법을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라고 부른 까닭은 무엇입니까?(10절)

베드로의 질문은 수사적이며 날카롭습니다. 율법을 유대인 자신도 능히 메지 못한 '멍에'라고 부름으로써, 이방인 신자에게 율법의 완전한 준수를 요구하는 것은 이미 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요점은 율법이 악하다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 율법을 요구하는 것이 하나님이 이미 이방인을 구원하신 은혜(11절)를 부인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11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동일하게' 구원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베드로는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이 표현은 두 집단을 한 가지 구원의 방편 아래 놓습니다. 만일 유대인 신자가 은혜로 구원받는다면, 이미 성령을 받고 마음이 깨끗해진 이방인도 바로 그 동일한 은혜로 구원받습니다. 이 구절은 두 갈래의 구원 체계를 배제합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이 이방인을 받아들이셨다는 증거로 무엇을 제시합니까?

베드로는 세 가지 하나님의 행위로 논거를 세웁니다. (1)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기를 택하셨고(7절), (2)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유대인 신자에게 주신 것과 같이 이방인에게도 성령을 주셨으며(8절), (3) 하나님이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시어 그들과 유대인 신자 사이의 차별을 두지 않으셨습니다(9절). 택하심, 성령을 주심, 깨끗이 하심이라는 이 선행적 하나님의 행위들이 공회가 이방인에게 더 이상의 요구를 지워서는 안 된다는 결론의 경험적 근거가 됩니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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