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사도행전 4:12 — 다른 이름 없음, 구원은
성령 충만된 베드로가 이스라엘 지도자들 앞에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 외에 천하 사람 중에 주어진 다른 구원의 이름이 없다고 선포합니다.
본문
- 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And in none other is there salvation: for neither is there any other name under heaven, that is given among men, wherein we must be saved.
이 본문의 의미
사도행전 4:12는 산헤드린이 고치받은 앉은뱅이에게 무슨 권세와 이름으로 행했느냐고 묻자, 성령 충만된 베드로가 응답한 말의 정점입니다. 베드로는 그 사람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곧 지도자들이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분의 이름으로 — 완전히 서 있다고 말한 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라고 광범위한 부정 선언을 덧붙입니다. 이 구절은 방금 행해진 치유를 더 큰 주장, 곧 예수의 이름이 하나님이 지정하신 인류를 위한 구원의 통로라는 주장과 연결합니다.
이 구절은 반어적·셈어적 양식으로 그 이유를 제시합니다.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라는 진술에서 '사람 중에 주어진'이라는 표현은 그 이름을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赐予하신 것으로 제시합니다. '천하 아래'는 '피조 세계 어디에서도'라는 의미의 메리스모(merism)로, 범위를 넓혀 다른 가능성을 배제합니다. '반드시'(원문 δεῖ, dei)는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필연으로 구원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이 내러티브 안에서 베드로의 직접 발언으로 제시되기 때문에, 이것은 추상적 신학이 아니라 상황적 공적 선언입니다. 이 선언은 건축자들에 의해 버려진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시편 118:22 인용 직후에 나옵니다. 따라서 구원은 영광을 받으신, 높여지신 그리스도와 연결되며, 앉은뱅이가 치유받은 이름이 바로 사람들이 반드시 구원받아야 할 동일한 이름으로 제시됩니다.
배경
사도행전 4장은 앉은뱅이를 고치고 예수 안에서 부활을 선포한 베드로와 요한이 잡혀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1–3절). 그들은 예루살렘에 모인 통치자들과 장로, 서기관들 — 대제사장 가문을 포함하여 — 앞에 세워지고, 무슨 권세와 이름으로 이 일을 행했느냐고 묻습니다(5–7절). 성령 충만된 베드로의 답변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고침을 설명하고(10절), 예수를 시편 118편의 모퉁이 돌로 지목한 뒤(11절), 12절의 배타적 선언으로 정점을 이룹니다. 직후 공회는 무식한 자들의 담력을 보고 고침받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며 반박하지 못합니다(13–14절).
이어서 장은 공회의 사적인 협의와 사도들에게 침묵을 위협하는 모습(15–18절),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편이 옳다고 답하는 베드로와 요한(19–20절), 백성의 압력으로 그들이 풀려나는 장면(21–22절)을 기록합니다. 그런 뒤 신자들의 기도 모임에서 시편 2편을 인용하며 담력을 구하고 다시 성령 충만함을 받는 장면(23–31절)이 이어지고, 장은 공동체의 일치와 부활에 대한 사도들의 강한 증언으로 마무리됩니다(32–37절). 이처럼 4:12는 신학적 중심에 놓이며, 왜 예수의 이름이 침묵될 수 없는지를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제시된다면, 왜 4:12절은 '다른 이로써는' 없다고 말합니까?
이 구절은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통로를 선언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 주신 다른 어떤 이름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구원을 받는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주심을 필연적 경로로 제시할 뿐, 다양한 그룹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의 제한이 아닙니다.
고침받은 앉은뱅이와 구원에 대한 선언은 어떻게 연결됩니까?
베드로는 방금 그 고침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탓으로 돌렸고(10절), 예수를 시편 118편의 모퉁이 돌로 지목했습니다(11절). 12절은 이를 일반화합니다. 한 사람을 육적으로 고친 이름이 곧 온 인류가 반드시 구원받아야 할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기적이 보편적 선언의 계기가 됩니다.
'사람 중 주어진'이라는 표현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을 선택했다는 뜻입니까?
문맥상 이 표현은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赐여하신 이름으로 제시합니다. 베드로는 방금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고 공회에게 말했고(10절), 12절은 구원의 이름을 하나님이 '천하 아래' — 곧 온 피조 세계를 아우르는 메리스모 — 에서赐여하신 것으로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