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신명기 27:13 — 저주를 위해 에발 산에 선 여섯 지파

신명기 27:13은 저주를 받기 위해 에발 산에 서도록 지명된 여섯 지파를 기록하여, 27:12의 두 산 배열을 완성한다.

본문

  1. 13.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And these shall stand upon mount Ebal for the curse: Reuben, Gad, and Asher, and Zebulun, Dan, and Naphtali.

이 본문의 의미

신명기 27:13은 에발 산에 서서 저주(הַקְּלָלָה, haqqel·lā·ḵāh)를 받도록 지명된 여섯 지파를 기록한다. 르우벤, 갓, 아셀, 스불론, 단, 납달리가 그들이다. 이 절은 직전 절과 정확히 같은 문장 구조를 가진다. 여섯 지파의 이름이 먼저 열거되고, 그 앞에 그들이 지정된 산에 설 것임을 지시하는 동일한 동사가 반복된다. 다만 12절의 목적은 blessing(הַבְּרָכָה, hab·bə·rā·ḵāh)이고, 여기서의 목적은 curse다.

이 대응은 의도적이다. 여섯 지파가 거지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여섯 지파가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한다. 요단 동쪽의 두 반 지파(르우벤, 갓)를 맨 앞에 두고, 모두 합해 열두 지파가 언약의 충성에서 비롯되는 두 가지 결과를 상징적으로 분담한다. 13절에 나열된 지파들에는 야곱의 첩들과 Leah의 후손들(단, 납달리, 갓, 아셀)이 포함되며, 12절에는 Leah의 첫째 아들들, Rachel의 아들들(요셉과 베냐민), 그리고 제사장 지파 레위가 포함된다.

르우벤을 첫째로 놓는 것은 야곱의 예언(창 49장)과 모세의 축복(신 33장)에서 르우벤이 순서의 선두에 서는 배열을 의도적으로 반영한다. 에발 산에 지명되었다고 해서 이 지파들이 특별히 더 죄 많다고 표시되는 것은 아니다. 그 기능은 예식적이며, 열두 지파 전체가 함께 언약의 약속된 축복과 위협받은 저주(신명기 28장)를 동시에 구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배경

신명기 27장은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선 직후 거행할 언약 갱신 의식을 설명한다. 1–8절은 백성이 에발 산에 회 반석을 세우고 그 위에 율법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며, 그곳에 제단을 쌓아 희생과 기쁨의 잔치를 드리도록 명한다. 9절은 이스라엘이 이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10절에서 그 명령을 따르도록 촉구한다.

11–13절은 하나의 문학적 단위를 이룬다. 모세가 열두 지파를 두 산으로 나눈다. 여섯 지파가 거지심 산에서 축복을 위해 서고(12절), 여섯 지파가 에발 산에서 저주를 위해 선다(13절). 이어서 14–26절에서는 레위인들이 열두 가지 저주를 큰 소리로 선포하고, 백성마다 '아멘'으로 응답하는 내용이 기록된다. 이 의식 전체를 통해 거지심 산의 지파와 에발 산의 지파가 함께 모세를 통해 주어진 언약의 조건에 묶이게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에발 산에서 르우벤이 첫째로 나열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르우벤은 야곱의 장남(창 49:3)이므로, 야곱의 죽음 직전 축복과 신명기 33장의 모세의 축복을 포함해 토라 전체에서 지파 순서의 선두에 선다. 에발 산에서 그의 첫째 순위는 그 확립된 배열을 따를 뿐, 해당 지파의 특별한 상태를 표시하는 것은 아니다.

에발 산의 여섯 지파가 거지심 산의 지파들보다 더 죄 많은가?

본문은 지파들이 덕의 우열에 따라 나뉜다는 어떤 표시도 주지 않는다. 이 장은 지파들을 예식적 기능에 따라 배정한다. 한 산에서는 축복, 다른 산에서는 저주이다. 이는 열두 지파 전체가 함께 공적으로 언약의 양쪽 반쪽을 확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주 자체는 15–26절에 나열된 특정 행위에 적용되며, 특정 지파에 적용되지 않는다.

신명기 27:13은 여호수아 8:30–35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여호수아 8:30–35는 정복 이후 여호수아가 이 의식을 에발 산과 거지심 산에서 거행한 내용을 기록한다. 그는 제단을 쌓고 율법을 기록하며, 신명기 27장이 명한 대로 이스라엘을 두 산 사이에 나눴다. 따라서 13절의 명령이 역사적으로 성취된 것은 바로 그 본문이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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