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에스겔 36:12 — 이스라엘에게 되돌려진 땅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 땅 위에 거하며 기업이 되게 하시고, 그 땅이 다시는 그들의 자녀를 빼앗지 않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본문

  1. 12.내가 사람을 너희 위에 다니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이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Yea, I will cause men to walk upon you, even my people Israel; and they shall possess thee, and thou shalt be their inheritance, and thou shalt no more henceforth bereave them of children.

이 본문의 의미

에스겔 36:12는 이스라엘 땅 자체에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약속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그 땅 위에 '다니게' 하시며, 그 사람이 곧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고 밝히신다. '다니게 하다'는 표현은 단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착하여 거주하는 것을 가리키며,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이 된다'는 표현은 백성과 땅 사이에 영속적이며 언약적인 관계가 세워짐을 뜻한다.

이 절의 후반부는 주변 열국들이 이 땅에 대해 제기하던 특정한 비난에 응답한다. 바로 뒤에 나오는 13–14절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 땅을 '사람을 삼키는 땅', '네 나라의 자녀를 빼앗는 땅'이라 일컬었다. 에스겔 36:12은 '다시는 그들이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고 선언함으로써 이 비방에 답한다. 자녀를 잃는다는 표현은 정복과 유배라는 과거의 재앙, 즉 인구 감소가 토양 자체와 연관되어 인식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절은 에스겔 36장의 광범위한 예언 안에서 땅의 회복(8–12절)에서 도덕적·영적 회복(16–32절)로 옮겨가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스라엘의 땅 회복을 정결케 함, 새 마음, 성령의 내주라는 약속보다 앞에 두어, 이 약속이 이스라엘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선하신 뜻에서 비롯됨을 제시한다.

배경

에스겔 36장은 '이스라엘의 산들'과 땅 자체에 대한 예언적 고백으로 시작하여, 산악 지대를 조롱하고 점유한 적대 열국들이 수치를 당할 것을 선언한다(1–7절). 이후 회복으로 방향이 바뀌어, 산들이 '가지를 내뻗고'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열매를 맺게' 되며(8절), 성읍들이 재건되고 사람과 짐승이 번성한다(9–11절). 12절은 바로 이 회복 묶음 안에 속하며, 증가하는 '사람'이 곧 그 땅을 기업으로 점유할 이스라엘임을 명시한다.

12절 이후의 구절들은 회복의 이유를 확장한다. 16–23절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땅을 더럽히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여 유배가 초래되었다. 하나님은 이후 그들을 모아 정결한 물을 뿌리시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며, 자신의 성령을 그들 안에 넣으시겠다고 선포하신다(24–28절). 그 후에 땅의 풍성함과 성읍의 재인구가 다시 확인된다(33–38절). 따라서 12절은 땅의 회복과 백성의 내면적 회복 사이의 경계에 놓인 절이다.

자주 묻는 질문

에스겔 36:12에서 왜 땅을 마치 사람처럼 대하며 말하고 있는가?

이 장의 예언 대상에는 '이스라엘의 산들', 언덕, 도랑, 골짜기, 황폐한 곳, 성읍들(1, 4절)이 포함된다. 땅을 직접 향해 말하는 것은 에스겔의 수사적 전략의 일부이다. 땅에 직접 말함으로써, 선지자는 '사람을 삼키는 땅'이라 조롱받던 그 토양 자체가 이스라엘의 안전한 기업이 될 것임을 선언한다.

'다시는 그들이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 표현은 13절에 기록된 비난, 곧 그 땅이 '사람을 삼키는 땅'이며 '네 나라의 자녀를 빼앗는 땅'이라는 비방에 응답한다. 문맥에서 '자녀를 빼앗는 것'은 정복, 유배, 그리고 이스라엘에 내린 궁핍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가리킨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회복 아래서 그 땅이 더 이상 그러한 손실과 연관되지 않을 것임을 뜻한다.

12절은 같은 장에서 뒤에 약속되는 정결과 새 마음의 약속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9–12절은 외적 회복, 즉 인구 재증가, 재건, 그리고 땅의 재점유를 기술한다. 16–32절은 이후 유배의 내적 원인과 하나님이 베푸실 내적 회복, 곧 정결한 물, 새 마음과 새 영, 그리고 그들 안에 들어가실 하나님의 성령(25–27절)을 다룬다. 12절은 첫 번째 흐름에 속하며, 땅으로의 귀환을 더 깊은 갱신의 사업을 선행하고 토대로 놓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로 제시한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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