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히브리서 7:23-25 — 온전히 구원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

히브리서 7:23-25는 죽음 때문에 계속하지 못한 많은 제사장들과, 영원히 살아 계셔서 변하지 않는 제사장 직분을 가지신 그리스도를 대조하며, 그분이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음을 선포한다.

본문

  1. 23.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And they indeed have been made priests many in number, because that by death they are hindered from continuing:
  2. 24.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but he, because he abideth for ever, hath his priesthood unchangeable.
  3. 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Wherefore also he is able to save to the uttermost them that draw near unto God through him, seeing he ever liveth to make intercession for them.

이 본문의 의미

히브리서 7:23-25는 7장 전체의 논증을 절정에 이르게 한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셨음을 확립한 뒤(20-22절), 필자는 구체적인 결과를 이끌어낸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이 '수효가 많은' 이유는 각자가 죽었기 때문에 다음 사람에게 맡겨야 했기 때문이다. 계속할 수 없게 만든 것은 바로 죽음 자체였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다수성 자체가 아니라 강제된 승계 — 한 제사장이 다른 이에게 직분을 넘기는 것은 어느 제사장도 머물 수 없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24절은 대조를 제시한다. 그리스도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이 '갈리지 아니한다.' 강조점은 단순한 장수가 아니라 질적 차이이다. 후임자가 없고 중단이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제사장 직분은 한 보유자에서 다른 보유자로 옮겨가지 않는다. 이것이 보장하는 것은 신자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 전체에 걸친 안정성이다. 중보하시는 분은 항상 동일하시다.

25절은 목회적 결론을 내린다. 영원히 이 직분을 보유하시고 살아 계시기 때문에,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여기서 '구원'은 그가 현재 지속적으로 행하시는 간구(intercession)에 근거한다. '온전히(to the uttermost)'는 시간적 종결점이 아니라 완전성이나 최고의 범위를 뜻한다. 현재 시제인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는 구원을 단지 과거의 결정적 행위로만 두고 보는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제사장이 순간순간 지속시키는 것으로 묘사한다.

배경

히브리서 7장은 멜기세덱의 인물을 제시하면서 시작하여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른 제사장이 레위/아론의 반차를 능가한다는 논증을 전개한다(1-10절). 필자는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완전을 이루었다면 '다른 제사장'이 일어설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11-14절). 반면 그리스도의 제사장 임명은 '육체의 계명'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끝없는 생명의 능력'에 근거하며 하나님의 맹세로 확정되었다(15-22절). 23-25절은 맹세로 확정된 임명에서 실질적 결과로 나아가, 보유자가 죽을 수 없기 때문에 후임자가 필요 없는 제사장 직분을 다룬다.

이어지는 26-28절은 대조를 확장한다. 이러한 대제사장은 도덕적으로 합당하시다 —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럽지 않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며' — 자신의 죄를 위해 제물을 반복하여 드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 일을 단번에 영원히 하셨으니 곧 자기를 드리셨음이다.' 따라서 7장은 25절의 그리스도의 간구를 수많은 행위 중 하나로가 아니라, 단 한 번의 자기를 드린 제물의 결과로서 지속되는 것으로 제시하며, 이것이 맹세로 확정된 변하지 않는 제사장 직분에 의해 보장된다.

자주 묻는 질문

왜 필자는 이전 제사장들이 '수효가 많은' 것이라고 말합니까?

요점은 강제된 승계 때문이다. 각 레위 제사장이 죽고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새 제사장이 계속 임명되어야 했고, 그 결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많은 수의 제사장이 배출되었다. 다수성은 직분을 방해하는 죽음의 증상이다.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이 '갈리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는 그 직분이 한 보유자에서 다른 보유자에게로 옮겨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시기' 때문에 후임자가 필요 없으며, 제사장 직분이 중단되거나 이전되지 않는다. 본문은 이것을 그의 지속되는 생명의 결과로, 그리고 앞 절들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맹세로 확정된 것으로 본다.

'온전히 구원하신다'는 말은 그리스도가 최종 심판 때만 구원하신다는 뜻입니까?

히브리서 7:25에서 '온전히(to the uttermost)'는 시간적 종결점이 아니라 구원의 범위 혹은 완전성을 가리킨다. 이 구원은 그리스도의 현재적이고 지속적인 간구 —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 — 에 근거하며,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살아 계신 제사장이 끊임없이 유지하시는 것으로 제시된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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