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요엘 2:12-13 — 찢어진 마음으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하나님이 금식과 울음으로 마음을 찢어 자기에게로 돌아오라 하시니 이는 그가 은혜롭고 자비하며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가丰丰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본문

  1. 12.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Yet even now, saith Jehovah, turn ye unto me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fasting, and with weeping, and with mourning:
  2. 1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and rend your heart, and not your garments, and turn unto Jehovah your God; for he is gracious and merciful, slow to anger, and abundant in lovingkindness, and repenteth him of the evil.

이 본문의 의미

이 두 절은 요엘 2장의 중심축이다. 메뚜기 군대와 위대하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을 선포한 말씀(1-11절) 뒤에, 예언자는 갑자기 하나님의 초대를 삽입한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라는 표현은 심판이 임박했음에도 회개의 문이 아직 열려 있음을 보여주며, 청중은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라 부름받는다.

요구되는 회개는 외적 행위보다 내적 회개에 우선순위를 둔다. 본문은 금식과 울음, 애통을 동반 행위로 언급하지만, 13절의 절정에서는 진정한 회개의 표징은 여호와 앞에서 '찢어진' 마음이라 단언한다. 옷을 찢는 것은 고대 이스라엘의 통상적인 외적 애도의 표현이었으나, 본문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거부한다. 물리적 의식이 그것으로 표현하려 한 내면의 실체에 종속된다.

회개의 동기는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이다.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다'는 네 가지 묘사는 후에 요나 4:2와 시편 86:15에서 거의 그대로 반복된다.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라는 마지막 표현은 하나님이 위협하신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시려 하심, 즉 기꺼이 그치심이니, 이는 인간의 감정이 아니라 그의 계시된 성품에 회개의 부름을 근거 두게 한다.

배경

전 장의 흐름에서 요엘 2:12-13은 메뚜기 침공과 여호와의 날에 대한 경종(1-11절)과, 바로 이어지는 14절의 예언자의 질문—'누가 알랴 그가 돌이키고 뜻을 돌이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남기시랴'—사이에 놓인다. 그러고 15-17절에서 회개의 부름이 구체적인 예배 행위로 옮겨진다. 나팔을 불고, 금식을 거룩히 하며, 신랑에서 신부에 젖먹이에 이르기까지 온 공동체를 모으며, 제사장의 중보기도로 이어진다. 따라서 2:12-17은 전체 장의 신학적·목회적 중심축 기능을 하며, 결국 회복(18-27절)과 성령의 부어주심(28-32절)의 약속으로 이끈다.

9-11절을 배경으로 볼 때 '이제라도'(yet even now)라는 표현은 의미심장하다. 메뚜기는 이미 집에 들어가 하늘이 떨리며 여호와의 날이 위대하고 매우 두렵다고 선포되었다. 그럼에도 예언자는 백성을 절망에 내버려두지 않는다. 마음을 찢으라 한 부름은 11절의 수사적 질문 '누가 능히 그날에 지내랴'에 대한 답이 된다.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피신하는 자만이 그날에 설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요엘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합니까?

옷을 찢는 것은 이스라엘의 표준적인 애도·회개의 표현이었으나, 요엘은 그것이 진정한 내면적 통회(통회하지 않는 것)의 대체물이 될 수 없다고 거부한다. 의도가 외적 표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꺾이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는 불완전하다는 뜻이다. 참된 회개는 내면에서 시작된다.

요엘 2:12-13의 회개는 개인적인가 공동체적인가?

이 장은 '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고 공동체적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어지는 절들은 신랑, 신부, 젖먹이에 이르기까지 온 공동체가 금식을 위해 모이도록 명한다. 동시에 마음을 찢으라는 부름은 각 청중 개인에게도 주어진다. 요엘은 회개를 개인적 응답으로 구성된 공동체적 행위로 제시한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이 회개를 받아들이시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본문은 하나님의 열려 있음을 그의 성품 자체에 근거한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회개는 인간의 노력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어떤 분으로 계시하셨는가—위협하신 심판에서 뜻을 돌이키시려 하는 분—때문에 가능하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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