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요한복음 11:4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 소식에 답하시며, 이것이 최종적인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기회라고 다시 규정하셨습니다.
본문
- 4.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But when Jesus heard it, he said, This sickness is not unto death, but for the glory of God, that the Son of God may be glorified thereby.
이 본문의 의미
요한복음 11:4절은 친구 나사로의 병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적 말씀을 기록합니다. 자매들이 보낸 메시지 —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3절) — 를 받으신 후 예수님은 즉시 베다니로 달려가시지 않습니다. 대신 그 병에 신학적 목적을 부여하십니다. 그것은 "죽음으로 가는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치명적 병이라는 자명한 인간적 범주 위에 일어서 있는 신적 목적의 범주를 전제로 합니다.
두 번째 절,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는 이 사건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아들의 영광이 동일 범위 안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사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것은 한 가정의 사적인 비극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드러내는 공적 현시로 규정됩니다.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라는 표현은 기적 자체보다 먼저 예수님의 마음 안에 이미 정해진 목적을 나타내며, 11장 전체를 읽는 렌즈를 제자들과 독자에게 제시합니다.
이 절은 동시에 의도된 지체를 작동시킵니다. 바로 다음 절들(5–6절)에서 요한은 예수님이 그 가족을 사랑하셨음에도 그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고 기록합니다. 따라서 11:4절은 그 지체의 해석적 열쇠가 됩니다. 그 병은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며, 늦으심은 무관심이 아니라 계시를 향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배경
1–3절은 배경이 되는 장면입니다. 베다니의 나사로가 병들었고, 그의 자매 마태와 마리아는 예수님께 간결하면서도 신앙이 담긴 메시지를 보냅니다. 4절은 이에 대한 예수님의 첫 번째 응답이며, 5–6절은 곧바로 그 가족에 대한 사랑과 함께 이틀간의 지체를 병기하여 응답을 수식합니다. 11장 나머지는 4절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펼쳐 보입니다. 나사로는 죽고(14절), 예수님은 그를 다시 살리시며(43절), "유대인 중 많은 사람이" 믿게 됩니다(45절) — 이것은 예수님이 미리 명하신 바로 그 영광의 현시입니다.
4절은 또한 11장 전체가 회전하는 경첩이기도 합니다. 이 절 이전에 내러티브는 때와 연민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 절 이후에는 모든 행동이 아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의도된 계시의 일부로 읽힙니다. 11장은 아이러니한 대칭으로 끝을 맺습니다. 신자를 모으는 그 영광이 오히려 권력자를 완강하게 만들어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게 합니다(53절).
자주 묻는 질문
"죽을 병이 아니라"는 말은 나사로가 죽지 않는다는 뜻입니까?
아닙니다. 이어지는 절들은 나사로가 실제로 죽었으며(14절) 무덤에 "사흘"이 아니라 "나흘" 있었습니다(17절). "죽을 병이 아니라"는 그 병의 최종 결과가 죽음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다시 살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죽음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부활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은 어떤 관계입니까?
이 절에서 두 표현은 병행 관계로 놓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아들의 영광도 드러냅니다. 나사로를 살리시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되고(40절의 "하나님의 영광" 참조), 예수님이 그것을 행하시는 분이시기에 같은 사건이 아들로 누구이신지를 드러냅니다.
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도 이틀을 더 머무르셨습니까?
5–6절은 그 가족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과 그가 머무르시기로 한 결정을 직접 연결합니다. 장은 뒤에서 그 지체를 목적이 있는 것으로 규정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내가 거기 있지 않았음을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15절). 그 지체는 나사로가 이미 죽고 묻힌 상황을 만들어, 나중에 행해지는 기적이 하나님의 표적임이 분명해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