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요한복음 13:21 — 배신자를 밝히 드러내신 예수님

예수님은 심령이 괴로워하신 가운데 열둘 중 하나가 자기를 배신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증언하신다.

본문

  1. 2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When Jesus had thus said, he was troubled in the spirit, and testified, and said, Verily, verily, I say unto you, that one of you shall betray me.

이 본문의 의미

요한복음 13:21은 최후의 만찬 서사의 분기점이다. 발을 씻기시고 새 계명을 주신 후(1–17절), '나의 떡을 먹은 자가 내 발꿈치를 들어 나를 치리라'(18절)는 성경이 이루어진다고 짚으신 뒤, 예수님은 배신을 명확히 밝히신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여기서 '증언하여'는 공식적 증언의 표현이고, 두 번 반복되는 '진실로 진실로'는 가벼운 말이 아니라 엄숙하고 무거운 선포임을 보여준다.

'심령이 괴로워'라는 표현은 요한복음에서 이례적이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완전한 통의를 보여주는 책인데, 13:3은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셨으며' 하나님께로부터 오시고 하나님께로 가신 줄 아시던 분'이라고 기록한다. 이 괴로움은 무지가 아니라 (13:11의 '자기고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시므로') 빵을 함께 나누는 친구의 배신에 대한 진실을 말할 때 드는 내적 비용이다. 이 구절은 신적 사전 지식과 인간적 고통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 폭로는 개인 식별 전에 그룹 전체에게 주어진다. 22절에 따르면 '제자들이 서로 쳐다보며 도대체 누구를 가리키시는지 의아히 여기더라' 그리고 이어지는 절들은 사랑받는 제자를 통해 이루어진 사적인 질문을 보여준다. 따라서 13:21은 유다가 빵 조각을 받고(13:26) 밤 속으로 나가는 장면(13:30)으로 마무리되는 공개 선언과 사적인 확인의 무대를 마련한다.

배경

13장은 '때가 되어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온 줄 아신' 예수님이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13:1). 발 씻김(13:4–11)은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이 아니다'(13:11)는 말로 끝나는데, 이는 '자기고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시므로'이다. 요한복음 13:21은 바로 배신 시편 인용(13:18), 사전 지식의 목적 선언(13:19), 보내신 자를 영접하는 말씀(13:20) 뒤에 이어진다.

바로 뒤의 13:22–30에서는 제자들의 당혹감, 베드로가 사랑받는 제자에게 손짓하는 장면, 유다에게 내어주는 빵 조각, 사탄이 그에게 들어가는 장면, 그리고 그가 나가는 '그 때가 밤이러라'(13:30)까지 기록된다. 따라서 13:21의 '심령이 괴로워'하신 모습은 발 씻기신 겸손과 13:31의 십자가를 향한 영광 —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 사이에 놓여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미 배신을 아시는데 요한복음 13:21에서 왜 예수님이 '심령이 괴로워'하시나요?

'심령이 괴로워'하심은 불확실성이 아니라 그 순간의 내적 비용을 보여준다. 13:3과 13:11은 이미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배신자가 누구인지 알고 계심을 보여준다. 그 괴로움은 빵을 함께 나누는 친구의 배신을 명명하실 때 드는 무게를 반영한다.

요한복음 13:21은 13:18에 인용된 구약 성경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18절은 '나의 떡을 먹은 자가 내 발꿈치를 들어 나를 치리라'를 성경이 이루어진다고 인용한다. 21절은 그 성경적 패턴을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는 말로 바꿔 놓는다. 두 절은 함께 성경이 예수님 몰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 안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요한복음 13:21은 배신자가 누구인지 식별하나요?

아니오. 요한복음 13:21은 열둘 중 하나가 예수님을 배신할 것이라고 선포할 뿐, 그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제자들은 '서로 쳐다보며 도대체 누구를 가리키시는지 의아히 여기더라'(13:22)라고 기록된다. 구체적 식별은 이어지는 절들에서 유다에게 내어주는 빵 조각(13:26)을 통해 이루어진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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