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마태복음 11:2-6 — 요한의 질문과 예수님의 응답

요한이 옥중에서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께 오실 그이가 당신이냐고 묻자,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신 메시아적 사역을 가리키며 대답하시고, 자기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는 자에게 복을 선포하신다.

본문

  1. 2.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Now when John heard in the prison the works of the Christ, he sent by his disciples
  2. 3.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and said unto him, art thou he that comes, or look we for another?
  3.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them, Go and tell John the things which you hear and see:
  4. 5.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the blind receive their sight, and the lame walk, the lepers are cleansed, and the deaf hear, and the dead are raised up, and the poor have good tidings preached to them.
  5. 6.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And blessed is he, whosoever shall find no occasion of stumbling in me.

이 본문의 의미

이 본문은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힌 채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에 대한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오지 않고 자기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며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라는 표현은 예수님을 '오실 이'라는 기대의 좌표 위에 세워 놓는다. 이는 하나님 개입의 결정적 행위자로서 유대적 소망 안에 자리 잡은 인물에 대한 물음이다.

예수님은 단순한 긍정이나 교리적 진술로 답하지 않으신다.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고 하시며, 여섯 가지 행위를 나열하신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자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이것들은 사적인 고백이 아니라 관찰 가능한 증거로 제시된다. 이 목록은 요한 — 그리고 독자 — 가 그 질문을 판단할 근거로서 기능한다.

마지막에 붙는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복선은 두 번째, 더 날카로운 음을 더한다. 예수님은 표적으로 그 질문에 답하셨지만, 동시에 같은 메시아상이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신다. 복은 기적을 받는 자에게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실제로 어떠한 메시아이신지에 대해 걸림을 느끼지 않는 자에게 있다.

배경

마태는 이 사건을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지시하시고 그들의 각 성에서 가르치며 전파하시러 떠나신 바로 뒤(11:1)에 배치한다. 따라서 요한이 들은 그 일은 앞 장들에서 묘사된 공적 사역이 바로 이 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맥락 안의 활동이다.

이어지는 절들(11:7-15)에서 예수님은 무리를 돌아보시며 요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다 —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느냐, 그의 선지자적 위상, 그리고 길을 준비하는 사자로서의 역할. 제자들을 통한 이 대화는 고립된 호기심이 아니라 요한의 정체성과 그가 선포한 나라에 대한 더 큰 성찰로 넘어가는 경첩(hinge)이다.

이 장은 끝부분에서 응답하지 않는 성들에 대한 심판의 화(11:20-24)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초대(11:28-30)로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예수님을 인식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을지를 결정짓는 일은 분리된 신학적 토론이 아니라 현재紧迫한 결단으로 제시된다.

자주 묻는 질문

요한이 직접 찾아오지 않고 제자들을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은 요한의 동기를 설명하지 않고, 단지 그가 옥에서 그리스도의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그 질문을 던졌다고만 기록한다. 이것이 의심 때문인지, 제자들을 위한 교육적 목적인지, 혹은 둘 다인지의 판단은 독자가 본문 안에서 내려야 할 문제이며 본문 자체가 정해 주지 않는다.

예수님이 열거하신 여섯 가지 행위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들은 의도적으로 구성된 목록이다: 맹인이 보고, 못 걷는 자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고, 못 듣는 자가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예수님은 '�고 보는 것'을 알리라고 하시며, 관찰 가능한 이 행위들이 사적인 정체성 고백이 아니라 그 질문에 답할 증거가 되도록 하신다.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6절의 복선은 표적이라는 증거와 함께 하나의 경고를 도입한다. 표적을 통해 메시아를 인식하는 일과, 예수님이 실제로 어떠한 메시아이신지를 걸림 없이 받아들이는 일은 구별되며, 여기서 선포된 복은 바로 그 후자의 조건에 붙는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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