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시편 150:6 — 찬양의 마지막 부르짖음

시편의 마지막 구절은 호흡 있는 모든 존재가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명하며, 시편 전체의 찬양 상승을 최종적으로 봉인한다.

본문

  1. 6.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Let everything that hath breath praise Jehovah. Praise ye Jehovah.

이 본문의 의미

시편 150:6은 두 개의 짧은 명령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명령인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는 이 장 전반의 내용을 한 폭 넓은 주제 안으로 수렴한다. 3-5절이 나팔, 수금, 비파, 소고, 무용, 현악기, 피리, 울리는 심벌, 높은 소리 심벌 등 구체적 악기를 열거했다면, 마지막 절은 그 어느 한 악기에 머무르지 않고 생명을 가신 모든 생물이 하나님께 호흡을 돌려드릴 것을 부른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라는 표현은 예배자를 능력이나 소유나 지위가 아니라 단지 살아 있다는 사실로 규정한다.

두 번째 명령인 "할렐루야"는 1절에서 시편을 여는 동일한 히브리어 명령형으로, 시편의 시작과 끝을 동일한 말로 감싸는 문학적 구조를 이룬다. 시편은 찬양으로 시작하여 찬양으로 끝나며, 그 안에서 읽고 부르는 자는 그 틀에 함께 이끌려 들어간다. 이 마지막 한 단어, 영어 성경에서 흔히 "Hallelujah"로 옮겨지는 이 단어는 단순한 제목이 아니라 이 절의, 그리고 시편서 전체의 마지막 명령이다.

시편의 마지막 구절로서 이 절은 150장만이 아니라 시편서 전체의 결론 기능도 한다. 시편서는 애통, 고백, 감사, 왕적 메시아 등을 아우르며, 결국 여기서 보편적인 찬양의 부르짖음으로 끝난다. 이 절은 새로운 내용을 도입하지 않고 그 앞의 모든 것을 여호와께로 향하는 단 하나의 찬양 행위 안으로 흡수한다. 이 장에서 이름이 언급된 유일한 대상은 여호와이시다.

배경

150장은 시편서 전체의 마지막 상승(doxology)을 이루는 여섯 절짜리 찬양이다. 1절은 찬양을 하나님의 성소와 능력의 궁창에서 놓으며, 2절은 찬양의 근거를 그의 능하신 행위와 심히 위대하심에 둔다. 3-5절은 예배에 사용되는 아홉 가지 악기와 몸의 표현을 나열한다.

6절은 그 악기 목록에서 한 걸음 물러나 가능한 한 가장 넓은 회중을 향해 말한다. 3-5절의 악기 목록이 이미 어느 한 예배 장면을 넘어서고 있기에, 6절의 대상은 성소의 음악가에서 온 우주적 창조로 확장된다. 이 장의 뒤에는 더 이상 절이 없으므로, 6절은 시편서 전체의 마지막 말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시편 150:6은 왜 시편을 여는 말과 같은 단어로 끝나는가?

시편 150:1은 "할렐루야"라는 동일한 명령형으로 시작하고, 6절도 같은 명령형으로 끝난다. 이 반복은 시편 전체를 동일한 부르짖음으로 감싸는 문학적 포괄 구조(inclusio)를 이룬다. 중간을 지나며 나팔, 수금, 소고, 무용, 심벌을 따라가는 읽는 자와 부르는 자는 첫 할렐루야에서 마지막 할렐루야까지 이끌려 간다.

이 절에서 정확히 누구에게 찬양을 명령하는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라는 표현은 살아 있다는 최소 조건으로 예배자를 규정한다. 3-5절이 특정 악기와 행위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6절은 호흡을 가진 모든 생명체로 그 부르짖음을 넓힌다. 이 절은 역할이나 민족이나 도덕적 상태가 아니라 살아 있는 존재라는 사실 하나만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이 절은 왜 시편서 맨 끝에 놓여 있는가?

시편 150장은 시편서 전체의 마지막 영광송이며, 6절은 그 마지막 줄이다. 호흡 있는 모든 존재에게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보편적으로 명하는 것으로 끝남으로써, 시편서는 새로운 주제를 결론으로 삼지 않고 150편 전체를 관통한 목적 자체를 마지막으로 집약한다. 시편서를 다 읽고 부르는 자는 결국 단 하나의 응답할 수 없는 명령, 곧 "여호와를 찬양하라" 앞에 서게 된다.

연구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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