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요한계시록 12:10-11 — 참소자의 추방과 순교자의 승리
하늘의 음성이 사탄이라는 참소자가 쫓겨났음을 선포하며, 성도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신의 증언의 말로 그를 이겼다고 고백한다.
본문
- 10.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And I heard a great voice in heaven, saying, Now is come the salvation, and the power, and the kingdom of our God, and the authority of his Christ: for the accuser of our brethren is cast down, who accuseth them before our God day and night.
- 11.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And they overcame him because of the blood of the Lamb, and because of the word of their testimony; and they loved not their life even unto death.
이 본문의 의미
이 본문은 하늘의 큰 음성이 네 가지 성취, 곧 구원, 능력, 우리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제 나타났다고 선포하면서 열린다. 이 열거는 결과(구원)로부터 주체(하나님), 그리고 도구(그의 그리스도)로 나아가며 점층적으로 쌓인다. 그 원인으로는 우리 형제들을,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난 것이 제시된다. '우리 하나님'과 '우리 형제들'이 반복됨으로써 말하는 이는 하늘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드러나며, '밤낮'이라는 표현은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정식 고소, 즉 법정적 장면을 보여준다.
11절은 이어서 참소자를 이긴 방법을 설명한다. '때문에'라는 접속으로 연결된 세 가지 근거가 제시되는데, 어린 양의 피, 자신의 증언의 말, 그리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은 결의이다. 첫째 근거는 객관적이며 그리스도론적이다, 곧 죽임 당한 어린 양이 참소를 무력화하는 판결을 제공한다. 둘째는 성도들 자신이 하는 증언, 곧 그들이 말하는 증거이다. 셋째는 그 증언을 부인하기보다는 죽음을 택하겠다는 결단이다. 이 세 가지가 분리되어 제시되지 않고 함께 묶여, 10절의 재판적 선포가 설 수 있는 근거를 이룬다.
그림은 의도적으로 법적이며 희생적이다. 참소자는 하나님 앞, 성도들을 상대로 한 하늘의 자리에서 활동했다. 성도들은 힘이나 도덕적 완전함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와, 죽음까지도 마다하지 않는 말로 그를 이긴다. 결과적으로 법정은 종결된다. 고소는 응답받았고, 판결은 그리스도와 그의 증언을 끝까지 붙드는 자들에게 돌아간다.
배경
7-9절은 본문 바로 앞에 있으며 해석의 핵심이다. 본문은 '하늘에 큰 음성'으로 시작하는데, 직전의 절들은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천사들과 전쟁하며, 용과 그의 천사들이 이기지 못하여 더 이상 하늘에他们的 자리가 발견되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큰 용은 옛 뱀, 마귀라 불리는 사탄, 온 세상을 미혹하는 자로 규정되며, 그의 천사들과 함께 땅으로 쫓겨난다. 따라서 본문은 그 추방에 대한 하늘의 응답이다. 미혹자가 추방되었으므로 참소자는 쫓겨났고, 나라와 권세는 하나님과 그의 그리스도에게 속한다.
12-17절은 땅에서의 결과를 묘사한다. 하늘에 거하는 자들에게는 기뻐하라고 명하지만, 땅과 바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선포된다. 이는 마귀가 시간이 짧은 줄 알며 큰 분노를 품고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 후 용은 아이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고, 그녀가 독수리의 두 날개를 얻어 광야로 도망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지키는 그녀의 나머지 씨족과 전쟁을 벌이러 간다. 본문은 이러한 더 큰 갈등의 틀을 제시한다. 하늘에서의 전쟁은 추방을 낳고, 추방은 판결을 선포하며, 그 선포는 땅에서 여자의 남은 자녀에 대한 저항을 촉발한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참소자가 '밤낮' 참소한다고 묘사되는가?
이 표현은 하나님 앞에서 쉬지 않고 성도들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하는, 끊임없는 법정적 장면을 보여준다. 멈추지 않는 고소야말로 11절의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결코 멈추지 않는 기소가 마침내 사건을 종결짓는 판결을 만나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어린 양의 피 때문에' 이긴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어린 양의 피는 흘리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리키며, 고소에 응답하는 법적이며 구원적인 근거로 기능한다. 이 절은 그 객관적 근거를 가장 먼저 놓음으로써, 성도들의 승리가 그들이 이룬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행하신 것에 기초함을 보인다.
11절의 세 가지 근거는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가?
세 가지 근거는 하나의 사슬을 이룬다. 어린 양의 피가 판결을 확립하고, 자기 증언의 말은 그 사역을 향한 성도들의 말한 증거이며,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않은 결의는 그 둘을 붙드는 인내이다. 어느 하나도 홀로 서지 않는다. 성도들은 피 안에서, 증언으로 말해지고, 순교로 확인된 승리로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