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디도서 2:15 — 권면하며 책망하는 사명의 명령
디도서 2:15는 모든 권위를 가지고 말하며 권면하며 책망하되, 아무도 디도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 15.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These things speak and exhort and reprove with all authority. Let no man despise thee.
이 본문의 의미
15절은 디도의 책임을 요약하는 마무리 명령입니다. 말하고(λάλει), 권면하며(παρακάλει), 책망하라(ἔλεγχε)의 세 동사가 함께 놓여 있어, 건강한 교훈의 사역이 한 가지 차원에 머무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가르침(말함), 격려(권면), 정정(책망)이 각각 자리를 가져야 하며, 한 가지만 하는 교사는 공동체가 균형을 잃게 합니다.
모든 권위로(μετὰ πάσης ἐπιταγῆς)라는 표현은 세 동사 모두를 수식합니다. 여기서 권위는 개인의 카리스마가 아니라 디도에게 위임된 사도적 권위입니다. 2장의 맥락은 그 권위가 어디에 쓰여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건전한 교훈, 절제된 생활, 선한 행위 안에서 연장자, 연장자 여자, 젊은 여자, 젊은 남자, 종들을 세우는 일에 그것이 사용됩니다.
절의 후반부는 권위의 행사에서 그 권위의 보호로 이동합니다.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말하기를, 권면하기를, 책망하기를 모두 거부하는 교사는 곧 경멸을 사게 됩니다. 반대로 권위를 지니지 못한 채로 이 명령을 수행하면 역시 무시됩니다. 따라서 이 절은大胆한 사역과 그 사역을 품위 있게 지키는 일을 함께 붙들고 있습니다.
배경
디도서 1–3장은 크레타의 교회를 바로 세우는 문제로 채워져 있으며, 디도는 장로들을 세우고 다양한 그룹을 건전한 교훈에 맞는 행실로 세우도록 남아 있습니다(디 2:1). 구체적인 지시들은 2:2–14에 걸쳐 연장자, 연장자 여자, 젊은 여자, 젊은 남자, 종에게로 나아가고, 그 내용은 복음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시고, 그리스도가 자신을 주어 선한 일에 열심인 백성을 구속하셨다는 것입니다(2:11–14). 15절은 이 모든 교훈을 하나의 목회적 명령으로 모읍니다.
이 흐름 안에서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는 경고는 교리적 내용과 실천적 지시 사이를 가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훈을 전달하는 방식이 내용만큼 중요함을 부각시킵니다. 모든 권위를 가지고 이 명령을 감당하는 것이 교사가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는 길로 제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바울은 한 절에서 말하라, 권면하라, 책망하라의 세 동사를 겹쳐 놓았습니까?
세 동사는 말씀 사역의 세 갈래를 가리킵니다. 배우는 자들을 위한 가르침, 흔들리는 자들을 위한 격려, 잘못에 있는 자들을 위한 정정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만 사용하는 교사는 공동체를 미완으로 남기며, 그래서 명령은 세 가지를 모두 모든 권위 아래에 묶는 것입니다.
15절의 "모든 권위"는 어떤 성격의 권위입니까?
장의 맥락에 비추어 볼 때, 이 권위는 건전한 교훈과 크레타 교회의 질서 세우기를 위해 디도에게 위임된 사도적 권위입니다. 개인적 지위가 아니라 11–14절에 묘사된 하나님의 은혜 복음을 섬기기 위해 행사되는 것입니다.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는 세 명령과 어떻게 연결됩니까?
이 경고가 세 명령에 붙은 이유는, 경멸은 대담한 말하기의 부재에서 또는 마땅한 지위의 상실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마땅한 권위 아래에서 말하고 권면하며 책망할 때 그 사역의 자리가 채워지고, 그 역할을 등한히 하거나 잘못 다루면 비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대담한 사역과 그 사역의 보호를 분리할 수 없도록 두 부분을 묶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