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연구
시편 120편 — 거짓에 대한 부르짖음과 화평을 향한 갈망
순례자가 환난 가운데 부르짖으며 거짓된 혀에서 자기를 건져달라고 여호와께 구하고, 속이는 혀를 심판하며, 적대적인 무리 사이에 거함으로 인해 슬퍼하고, 화평을 좃기로 결심한다.
본문
- 1.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A Song of Ascents. In my distress I cried unto Jehovah, And he answered me.
- 2.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Deliver my soul, O Jehovah, from lying lips, And from a deceitful tongue.
- 3.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What shall be given unto thee, and what shall be done more unto thee, Thou deceitful tongue?
- 4.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Sharp arrows of the mighty, With coals of juniper.
- 5.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Woe is me, that I sojourn in Meshech, That I dwell among the tents of Kedar!
- 6.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My soul hath long had her dwelling With him that hateth peace.
- 7.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I am for peace: But when I speak, they are for war.
이 본문의 의미
이 시편은 기도가 응답받았다는 고백으로 시작한다. 시편 저자는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응답을 들었다(1절). 이 사실이 시 전체의 토대가 되며, 이후의 내용은 여호와가 말하시기 전에 이미 들으신다는 전제 위에 놓인다. 그 다음 간구는 구체적이다.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2절)이다. 적이 외부의 군대가 아니라 거짓으로 무장한 말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3–4절은 수사적으로 판도를 뒤집는다. 시편 저자는 속이는 혀에게 무엇이 마땅한지 묻고, 장수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나무(향나무) 숯불로 답한다(3–4절). 요점은 거짓된 말이 그 파괴적 힘에 걸맞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거짓은 전쟁 행위로 취급된다.
5–7절은 내면의 위협에서 사회적 환경으로 이동한다. 화자는 메섹과 게달의 장막이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적대적 무리 사이에서 사는 자신의 처지를 슬퍼하며,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 오래 거주했음을 토로한다(5–6절). 화자가 화평을 원하여 말할 때마다 오히려 그들은 싸우려 한다(7절). 따라서 이 시편은 개인적 거짓, 적대적 환경, 그리고 화평을 좇는 자의 외로운 사명을 연결한다.
배경
시편 120편은 15편으로 구성된 승가곡(שִׁיר הַמַּעֲלוֹת) 시리즈의 첫 번째 시편이며, 120–134편에 걸쳐 있다. 제공된 교차참조에는 같은 그룹에 속하는 시편 125편과 131편뿐 아니라, 승가곡인 시편 130편과 131편도 함께 등장한다. 이는 120편이 고립된 송가라기보다 한 묶음의 입구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문 자체에는 어떤 서사적 배경도 제시되지 않으며, 화자는 단지 적대적 환경과 화평에 대한 결심을 서술할 뿐이다.
이 장에 대해 제공된 큐레이션 메모는 우선순위 상위 단계 밖에서 보충되었다는 표시일 뿐이다. 제공된 자료 안에 특정 역사적 상황, 저자, 연대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참고 문서는 시편을 그 자체의 조건 안에서 다룬다. 즉, 기도에 응답하시는 여호와(1절)가 거짓된 혀를 심판하실 것(3–4절)을 신뢰하며, 거짓과 갈등에 둘러싸인 예배자의 기도라는 관점을 유지한다.
원문 핵심 단어
- H7423 רְמִיָּה(레미야)는 '태만함, 배신'이라는 뜻이다. 2절과 3절에서 혀를 수식하며, 거짓을 가끔 있는 실수가 아니라 시편 저자를 위협하는 말의 본질적 성격으로 제시한다.
관련 본문
- Psalms 18:6 시편 18:6은 환난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 성전에서 들으심받은 경험을 환기시켜, 시편 120:1의 기도가 실제로 응답받는 기도임을 뒷받침한다.
- Jonah 2:2 요나 2:2는 음부의 배 안에서 환난으로 부르짖으며 응답받은 요나의 기도로, 시편 120:1의 깊은 곳에서도 응답되는 기도의 상황을 형제적으로 비추어 보여준다.
- Matthew 5:9 화평을 만드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는 마태복음 5:9의 팔복은, 화평을 원하나 싸움만 돌아오는 시편 120:7의 값비싼 자기 고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자주 묻는 질문
시편 120편은 왜 혀를 적으로 특별히 언급하는가?
시편 저자의 환난은 물리적 전투로 묘사되지 않고,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가 끼치는 해(2절)로 묘사된다. 적은 현실을 왜곡하는 말이며, 그래서 시편은 3–4절에서 바로 그 혀에 심판을 요청한다.
5절의 메섹과 게달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이 절은 메섹과 게달을 머무르고 거주하는 곳이라 부르며, 시편은 그것을 적대적 환경을 묘사하는 시적 표현으로 사용한다. 제공된 자료에 특정 역사적 배경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 이름들은 화평을 미워하는 무리 사이에서 사는 상황을 상징한다.
시편 120편은 응답받은 기도를 묘사하고 있는가?
그렇다. 1절은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라고 명시한다. 시편의 나머지 부분은 이 응답받은 기도 위에서 진행되며, 거짓에서 계속 건져주심을 구하고 적대적 환경 속에서도 화평을 좃겠다는 결심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