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구
출애굽기 20:17 — 탐내지 말라는 십계명
출애굽기 20:17은 십계명의 마지막 계명으로, 이웃의 집과 가족, 종, 가축을 포함하여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 것을命한다.
본문
-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Thou shalt not covet thy neighbor's house, thou shalt not covet thy neighbor's wife, nor his man-servant, nor his maid-servant, nor his ox, nor his ass, nor anything that is thy neighbor's.
이 본문의 의미
출애굽기 20:17은 탐내지 말라는 계명을 통해 십계명을 마무리한다. 앞서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거와 같이 외적 행위를 금했던 것과 달리, 이 마지막 계명은 바로 그러한 행위들의 앞서는 내면의 욕망을 다룬다. 이 구절은 이웃의 소유를 대표적으로 열거한다. 집, 아내, 남종, 여종, 소, 나귀, 그리고 '네 이웃의 소유물'을 총괄하는 표현이 뒤따른다. 이 확장되는 목록은 어떤 소유 범주도 이 금기에 예외가 아님을 보여준다.
구조가 주목할 만하다. '집'(בֵּ֣ית, H1004)이 첫 번째로, '아내'(אֵ֣שֶׁת, H0802)가 바로 이어진다. 아내를 집이나 가축과 나란히 나열함으로써, 이 구절은 가정 영역 전체를 이웃의 경계 안에 속하는 하나의 질서 있는 영역으로 제시한다. '탐내다'로 번역되는 동사 חָמַד(H2530)는 '기뻐하다' 혹은 '마음을 쏟다'라는 의미가 있어, 이 계명이 취하는 행위뿐 아니라 그 앞서는 욕망까지에 이른다는 것을 가리킨다. 금한 모든 대상은 이웃(רֵעַ, H7453)에 속하는 것으로 묶여, 문제가 대상 자체가 아니라 이웃의 소유에 향하는 잘못된 욕망임을 강조한다.
마무리 구절 '무릇 네 이웃의 소유'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단어 כֹּל(H3605)을 사용해, 나열된 항목을 넘어서 이 금기를 확장한다. 부정은 לֹא(H3808)로 표현된다. 장의 이후 맥락(18–20절)에 따르면, 언약 공동체는 이 말씀을 들은 후 시내 산 앞에서 떨렸고, 모세는 하나님의 목적은 '너희로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기 위하여' 그의 경외가 너희 앞에 있게 하시려는 것이라(20절) 설명했다. 열 번째 계명은 마음을 지키는 것은 언약 신의가 이웃의 소유가 아닌 언약에 의해 형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배경
출애굽기 20:17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십계명의 열 번째이자 마지막 말씀이다(1절 '하나님이 모든 이 말씀을 말씀하시니라'). 큐레이션 노트는 이 장이 '십계명'을 담고 있음을 가리킨다. 2절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살이하는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는 계명을 구원 위에 세워진 언약의 의무로 규정한다. 계명은 두 묶음으로 나뉜다. 1–4번째는 하나님께 대한 의무, 5–10번째는 이웃에 대한 의무이며, 12절(부모 공경)이 둘 사이를 잇는다. 13–17절은 인간 관계에 관한 묶음으로,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거, 탐냄을 다룬다.
이 묶음 안에서 17절은 바로 앞에서 나열한 외적 죄들을 일으키는 내면의 심판을 다루기에 정점에 있다. 백성은 천둥, 번개, 나팔 소리와 연기가 피어오르는 산의 가시적 현현(18절)을 마주하고, 모세는 하나님의 목적은 '너희로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기 위하여' 그의 경외가 너희 앞에 있게 하시려는 것이라(20절) 설명한다. 장은 그 뒤로 제단에 관한 규정(22–26절)이라는 십계명 이후의 별도 단위로 이어진다.
원문 핵심 단어
- H2530 동사 חָמַד(ḥāmaḏ, H2530)는 '기뻐하다'로 gloss된다. 출애굽기 20:17에서는 '탐내다'로 번역된 동사다. 뉘앙스는 취하는 행위가 아니라 마음이 무엇에 기울어지는 내면의 방향이므로, 이 계명은 욕망이 행동이 되기 전에 그것을 다룰 수 있다.
- H1004 명사 בַּיִת(bayiṯ, H1004)는 '집'으로 gloss되지만, 정의에서 가족을 포함한 넓은 적용 범위를 언급한다. 17절에서 '집'을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은 온 가정 영역을 이웃의 소유로 규정짓는 역할을 한다.
- H3605 כֹּל(kōl, H3605)은 '모든 것'으로 gloss되며 '전체; 고로 모든, 어느, 각'으로 정의된다. 마무리 절에 사용되어, 나열된 항목(집, 아내, 종, 가축)을 넘어서 이웃에게 속한 모든 것에 이 금기를 확장한다.
관련 본문
- Romans 7:7 바울은 출애굽기 20:17을 직접 인용하며( '네 이웃을 탐내지 말라' ), 율법이 내면의 죄를 드러낸다고 논증한다. 본 구절 자체가 탐냄을 열 번째 계명이 드러내도록 겨냥한 내면의 욕망으로 다룬다.
- Romans 13:9 바울은 간음, 살인, 도둑질, 탐내지 말라는 계명들을 한 무리로 묶고, 그것을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로 요약한다. 출애굽기 20:17은 둘째판의 정점에 놓인 금기로서 이 목록의 선두에 있다.
- Luke 12:15 예수님의 경고 '모든 탐내는 마음을 삼가라. 사람의 생명은 그의 소유의 풍성함에 있지 아니하니'는 열 번째 계명의 문제 의식과 평행한다. 위험은 가진 것이 아니라 이웃의 소유를 더 욕망하는 데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열 번째 계명이 집, 아내, 가축 같은 구체적인 항목을 열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목록은 이스라엘 가정의 전 재산을 대표하며, 그 뒤에 '무릇 네 이웃의 소유'라는 총괄 표현이 덧붙는다. 핵심은 어떤 항목이 거명되느냐가 아니라 이웃의 소유 영역 전체가 포괄된다는 점이다. 십계명 둘째판 안에서 이 계명은 행위를 넘어 그 어떤 것에 대한 욕망까지 내린다.
열 번째 계명은 아홉 번째와 어떻게 다른가?
아홉 번째 계명은 외적 말행위인 거짓 증거(16절)를 금한다. 열 번째 계명(17절)은 내면의 욕망인 탐냄을 금한다. 십계명은 이렇게 말을 규제하는 데서 마음을 규제하는 데로 나아가, 언약이 행위뿐 아니라 행위를 낳는 욕망에도 임함을 보여준다.
탐내는 죄는 물질적 것에만 적용되는가?
출애굽기 20:17 자체가 '무릇 네 이웃의 소유'(כֹּל, H3605)라는 넓은 표현을 써서 나열된 항목을 넘는 금기로 확장한다. 이 구절의 표현은 비물질적 것을 배제하지 않지만, 거명된 예(집, 아내, 종, 가축)는 물질적이다. 성경 상호 참조(예: 에베소서 5:5; 골로새서 3:5)는 탐냄의 언어를 더 넓은 영적 맥락에 적용하지만, 출애굽기 20:17의 본문 자체는 그 금기의 근거를 '이웃에게 속한 것'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