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질문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솔로몬의 지혜의 기초가 되었는가?
그렇습니다. 1왕 3장 3절은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따랐음을 기록하며, 기브온에서 받은 꿈에서 솔로몬이 백성을 다스릴 분별하는 마음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사 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답변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솔로몬의 지혜의 기초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본문은 솔로몬의 성품을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함'이라고 정의하면서 시작합니다. 순종으로 표현되는 이 사랑이 그의 지혜가 자라난 토양이며, 이 토양이 없었더라면 그가 분별하는 마음을 구한 것도 그저 능란한 발상이었을 뿐이지만, 하나님이 돌보시는 백성을 다스리는 젊은 왕의 간청이 됩니다.
이 기초의 증거는 기브온에서 주어진 만남에서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무엇이든 구하라고 하셨을 때 솔로몬은 자신의 이익—장수나 부요나 원수의 목숨—을 구하지 않고 '듣는 마음을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라고 구합니다. 이 기도가 주의 마음에 들었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짝이 없는 지혜를 주시고 그가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까지 더하십니다. 이 장을 마무리하는 결정적인 말은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경외하는 통치자 안에서 드러나는 모습은 정의입니다.
배경
1왕 3장 3절은 균형 잡힌 초상 안에 놓여 있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따랐지만, 아직 성전이 건축되지 않았기에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구절은 솔로몬을 완전무결한 인물로 제시하지 않으며, 그의 지혜가 서 있는 기초—순종으로 드러나는 언약적 사랑—을 보여줍니다. 산당을 무조건 긍정한 것으로 읽어서는 안 되며, 바로 다음 절(4절)에서 솔로몬이 기브온의 큰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이 거기서 그를 만나셨다는 사실이 뒤따릅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본문의 두 부분을 함께 붙들어야 합니다. 첫째, 솔로몬이 분별하는 마음을 구한 것(9절)은 3절의 실천적 표현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도를 사랑했기에 하나님의 백성을 의롭게 다스릴 지혜를 구합니다. 둘째, 두 어머니 사건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28절)은 그 지혜의 근원을 확인시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은 솔로몬의 지적 능력에 덧붙은 미덕이 아니라, 그의 이해하는 마음이 솟아난 터전입니다.
관련 본문
- 1 Kings 3:3 이 한 절이 질문 전체의 답을 품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행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어지는 분별하는 마음을 구한 간청(9절)과 의로운 재판(28절)이 모두 언약적 사랑—지혜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임을 본문은 보여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1왕 3장 3절은 솔로몬의 산당 예배를 긍정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절은 긍정이라 한계가 있는 긴장을 보여 줍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행했으나 '오직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히브리어 「only」(רַק)가 불일치를 지적합니다. 다음 절은 그 배경을 설명합니다. 당시 아직 성전이 건축되지 않았기에 기브온의 큰 산당(4절)에서 예배한 사실을 보고할 뿐, 그것을 이상적으로 승인하지는 않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정확히 무엇이며, 하나님이 응답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듣는 마음을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9절)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신 이유는 솔로몬이 자기 이익—장수, 부요, 원수의 목숨—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의롭게 다스릴 지혜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가 주의 마음에 들었기에(10절), 하나님은 그 전후로 짝이 없는 지혜를 허락하셨습니다(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