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질문
스바 여왕과 솔로몬 지혜의 진정한 근원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시험한 이야기는 참된 지혜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며, 그분이 솔로몬의 마음에 지혜를 두시고 이스라엘 왕위에 세워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음을 드러립니다.
답변
이 본문은 솔로몬의 명성을 처음부터 그의 재능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과 연결시킵니다. 이방 여왕이 들은 소문은 천재적 왕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된 왕에 대한 것이었고, 이 표현은 솔로몬의 대답이 단순한 정치적 기술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것이라는 점을 독자가 읽도록 준비합니다. 3절에서 솔로몬이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다고 할 때, 강조점은 그의 지식의 양이 아니라 그 근원이며, 그가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지혜를 두셨기 때문입니다.
여왕 자신의 결론(9절)이 그 신학을 명시적으로 드러립니다. 그녀는 '당신을 기뻐하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며, 솔로몬의 왕위를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봅니다. 이방인인 그녀의 입에서 이스라엘 자신이 잊을 수 있었던 진리가 고백됩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번영은 뛰어난 인물의 열매가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기 위해 주어진 선물입니다. 여왕은 이 언약의 증인이 되어, 그 왕위가 존재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셨기 때문임을 인정합니다.
끝으로 24절은 '온 세상이 솔로몬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었다'며 이 주제를 다시 환기합니다. 반복은 세상이 솔로몬에게 끌렸다는 것이 실은 그 지혜를 공급하신 하나님께 끌렸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 시험 장면은 지혜의 참된 근원을 드러립니다.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며, 하나님의 언약적 목적에 속하고, 개인적 영광을 위해 자랑되기보다 의를 위해 행사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배경
질문이 다루는 범위는 1왕 10:1-9에 내장된 지혜의 신학이며, 그 뒤에 나오는 금과 방패, 무역에 관한 구절들(10-29절)은 하나님의 선물에서 흘러나온 번영을 보여주지만 질문에 대한 답 자체는 아닙니다. 이 본문은 솔로몬의 지혜를 스스로 만들어진 것으로 또는 문화에 상대적인 것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같은 표현으로 하나님 행위 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본문이 말하지 않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혜를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어떤 사람이든 구하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다루지 않으며, 솔로몬의 대답을 순수한 지적 수행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여왕의 고백은 올바른 응답의 본을 보여줍니다. 그릇된 그릇의 영광이 아니라 진정한 근원이신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입니다.
관련 본문
- 1 Kings 10:1 첫 구절은 이미 솔로몬의 명성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연결하며, 시험받게 될 그 지혜가 인간적인 것이 아닌 신적인 근원을 가짐을一开始就 암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본문은 누구든지 솔로몬처럼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은 지혜를 하나님이 솔로몬을 특별히 선택하신 것과 이스라엘에 대한 그분의 언약적 사랑에 명시적으로 연결합니다. 여기서의 지혜는 특정 왕에게 특정 목적(정의와 공의)을 위해 주어진 언약적 선물이지, 요구하면 언제든 얻는 자기계발의 원리가 아닙니다.
어떻게 이방 여왕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고백하게 되나요?
이 이야기는 언약 의무가 없는 외부인인 여왕을 통해, 내부 독자라면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사실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왕위가 존재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신학적 절정입니다. 이방인조차 그 지혜가 하나님의 언약적 목적에서 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지혜와 의(義)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9절의 여왕의 송축은 양쪽을 함께 언급합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시려고' 왕으로 삼으셨다고. 지혜는 사적인 지적 소유물이 아니라 왕이 의로 다스리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본문은 참된 지혜가 언약적 의와 분리될 수 없다고 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