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질문
스바 여왕의 솔로몬 시험, 지혜를 추구하는 오늘에게 주는 교훈
찾을 가치가 있는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여왕의 질문이 그녀의 기대를 넘어섰듯, 오늘의 구하는 자들도 인간의 지식을 넘어 지혜를 주시는 여호와를 가리키게 된다.
답변
스바 여왕이 땅 끝에서부터 와서 어려운 문제를 가져왔고, 성경은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알지 못하여 대답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더라"라고 기록한다. 핵심은 솔로몬이 상식의 챔피언이었다는 점이 아니라 그의 지혜에 자기 너머의 근원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 장은 첫 줄부터 그의 명성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으로 규정하여, 그의 지혜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오늘날 지혜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첫 번째 교훈은 이 지혜가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여하시는 것이며 그분과의 관계에서 흘러나온다는 사실이다.
둘째, 여왕 자신의 고백이 보여주는 것은 진실한 구하는 자가 그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직접 만날 때 일어나는 일이다. 그녀는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라고 고백했다. 소문, 책, 전해 들은 이야기는 결코 지혜를 직접 걸어 가는 현실을 담지 못한다. 오늘날의 구하는 자들도 종종 자기가 듣고 읽은 데서 멈춘다. 이 본문은 그들을 더 깊이—직접 대면하는 만남으로, 곧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으로 부른다. 그런 만남은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압도하고 그곳에 복이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장은 솔로몬 이야기를 그의 위대함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며 닫는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시험을 견디고 질문 아래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지혜는 스스로 자랑할 개인적 소유물이 아니라 맡겨 받은 직분이다. 오늘 지혜를 추구하는 자들은 단순히 답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고, 받은 것을 솔로몬이 위임받은 바와 같이 "정의와 공의"를 위해 쓰도록 부름받는다.
배경
열왕기상 10:1-9는 솔로몬의 일반적 전기라기보다는 참 지혜의 근원과 형태를 보여주는 한 장면으로 읽어야 한다. 이 장에는 긴 구절들(10-29절)에 금과 방패와 상아 보좌와 병거와 무역이 등장하여 놀라운 축복의 그림을 더하지만, 이 질문의 초점은 거기에 있지 않다. 관련 장면은 좁다—이방 여왕이 묻고, 솔로몬이 답하고, 여왕은 현실이 소문보다 더 크다고 고백한다.
이 본문을 하나님을 시험하는 데 쓸 수 있는 지혜를 가르치는 말씀이나, 어려운 질문 자체가 지혜로 가는 길이라고 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왕의 시험은 occasion(상황)이요, 솔로몬의 대답이 substance(본질)이며, 결론은 그 지혜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점이다. 본문은 현명한 답을 모으는 것이 경건을 뜻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추구할 가치가 있는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오며 "정의와 공의"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다고 가르친다.
관련 본문
- 1 Kings 10:1 이 장면은 솔로몬의 명성을 그의 천부적 재능이 아닌 여호와의 이름에 두어 열고 있다. 이 한 줄이 이후 전체의 신학적 틀을 놓는다. 여왕이 시험하러 온 그 지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이 만남 전체는 솔로몬 자신이 아닌 여호와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스바 여왕은 왜 그렇게 먼 길을 와서 솔로몬을 시험했는가?
그녀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소문을 듣고, 그 소문이 현실과 맞는지亲自 확인하러 왔다. 그녀의 여행은 여호와 안에 근거한 지혜가 먼 곳에서도 구하는 자들을 끌어당긴다는 것을 보여주며, 뒤에 그녀가 고백한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라는 말은 그녀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것을 발견했음을 확인한다.
이 본문은 솔로몬 지혜의 실제 근원을 무엇이라 말하는가?
이 장은 하나님이라고 가리킨다. 솔로몬의 명성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소개되며, 여왕의 마지막 말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라고 한다. 그 지혜는 자랑할 개인적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겨 주신 직분으로 제시되며, 왕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시도록 주어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을 격려하는가, 아니면 겸손히 지혜를 받기만 하는가?
본문은 여왕의 시험을 신자가 본받을 모범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자신의 지혜를 드러내시는 상황으로 기록한다. 강조점은 솔로몬에게 주어진 답과, 현실이 소문보다 더 크다고 놀라워한 여왕의 고백에 있다. 오늘날 지혜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이 본문은 간절히 구하고 겸손히 받되, 여호와에게서 오는 것이 항상 전해 들은 것보다 더 클 것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