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장이었는데 키가 작아서 예수님을 보기 위해 시꿈무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삭개오의 집에 초대하시어, 후하게 배상하고 베푸는 회개를 일으키셨습니다.
이 인물이 등장하는 책
인물生平
삭개오의 이야기는 누가복음 19장에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님이 여리고로 향하시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그는 세리장이로서 로마의 세금 징수를 감독하고, 지역 전세제도를 통해 이득을 취하던 관리였기에 상당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세리들은 외국의 권력을 위해 수익을 거두면서 스스로도 부를 축적했기 때문에, 동족 유대인들에게 배신자이자 죄인으로 여겨졌습니다. 성경은 그가 키가 작았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이 그곳을 지나신다는 소식을 듣고, 군중이 가려서 볼 수 없었기에 앞서 달려가서 시콤어나무에 올라가 그를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올려다보며 그의 이름을 부르시고, 그날 그의 집에 유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주도적인 행위는 군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존경받는 선생이 악명 높은 인물과 교제하기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삭개오의 반응은 그의 변화가 진실임을 드러냈습니다. 주님 앞에 서서, 그는 소유물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며, 속여서 빼앗은 자에게는 네 배를 배상하겠다고誓约했습니다. 모세 율법에서 잘못에 대한 배상은 원래 금액의 오분의 일을 더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민수기 5:7), 삭개오가 제안한 네 배의 배상은 도난당한 가축에 대한 구약의 기준(사무엘하 12:6)에 해당하며, 법적인 최소치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회개는 주저함이 없었으며, 예수님의 은혜와의 진정한 만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불렸으며,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삭개오의 이야기는 생명을 뒤집는 구원의 능력의 모범이 됩니다. 사회에서 멸시받던 부자가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급진적인 관대함과 자발적인 배상을 행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집에 구원이 이르렀다고 선언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잃어버린 자를 찾고 구원하시겠다는 그의 사명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Ζακχαῖος라는 이름은 '순결하다' 혹은 '순수하다'는 의미를 지니며, 한때 정죄받던 자가 은혜를 통해 의로운 자로 다시 이름 붙여지는 과정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