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의로운 재판자에게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거짓으로 고발당했을 때, 다윗은 칼을 잡지 않고 하나님을 붙잡는다 — 신앙은 고발자 앞에서 얼굴을 들어 하나님을 향한다.
시가욘 다윗의 시라, 다윗의 그것이라, 히브리어 뜻은 불확실하다. 그가 벤야민 사람 구스를 두고 하나님께 부른 노래. 나의 영원하신 하나님이여, 내가 주 안에 피하노라. 내 모든 쫓는 자에게서 나를 건져내시고 나를 구원하소서. 혹시 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찢어 발기며, 조각으로 찢으며, 아무도 나를 구원하지 못할까 두려워하나이다. 나의 영원하신 하나님이여, 만일 내가 이런 행위를 했거나, 내 손에 잘못의 죄가 있다거나, 내 벗에게 악을 행하였다면 — 원수에게도 값없이 구원 베풀었던 나이니라 — 그리하면 원수가 나를 쫓아와 나를 잡게 하시고, 내 생명이 땅에 짓밟히게 하시며, 내 시체가 티끌에 머물게 하옵소서. 셀라. 영원하신 이여, 주의 분노로 일어나소서. 내 원수들의 격노를 거슬러 스스로를 나타내소서. 나를 위하여 스스로 떨쳐 일어나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백성의 집회가 주를 둘러 모이게 하시고, 주께서 높은 곳에 앉으사 왕위에 계시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백성들을 심판하시나니, 영원하신 이여, 나의 의와 완전함을 따라 나를 옳다 하소서. 악인의 악은 끝나게 하시되, 의인은 세우소서. 마음과 양심을 살피시는 이는 의로우신 하나님이니라.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노니, 그는 정직한 자의 구원자라, 나를 방패로 삼으시리라. 하나님은 의인을 옳다 하시고, 하나님은 날마다 심판을 선언하시느니라. 만일 어떤 자[악인]가 돌이키지 않고 그의 칼을 갈며, 그의 활을 당겨 겨누거든,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죽일 무기를 준비하고, 그의 화살을 날카롭게 만드느니라. 보라, 그가 악을 품고, 죄를 잉태하여, 사기를 낳느니라. 그가 구덩이를 파고 깊게 하니, 자기가 만든 함정에 빠져들으리라. 그의 악행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불법은 자기 두개골 위에 내리리라. 내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하며, 하나님 지극히 높으신 이의 이름에 찬송을 부르리라.
시편 7편은 시가يون(Sniggaion Sgam)이다. 곡조를 알 수 없는 음악적 용어로서, 극심한 개인적 고통에서 비롯된 시편임을 표시한다. 제목은 베냐민 사람 구시와 연결되는데, 그는 아마도 왕정 법정에서의 부족 고발자였을 것이다. 이 시편의 흐름은 인상적이다. 간청, 저주, 신적 호소, 시인의 자기 변호 거부, 그리고 마지막 찬양이다. 이 전체 궤도는 비방 아래서 신앙이 어떠한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