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항아리: 심판의 부서짐 속에서 평안을 찾음
예레미야가 벤힌놈의 골짜기에서 토기장이의 그릇을 깨뜨릴 때, 그 고통의 형상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나, 동시에 그 깨짐 안에서 위로의 길을 여시기도 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토기장이의 병을 사고 백성의 장로들과 제사장 몇 명을 데리고 하신 입구 곧 쓰레기 던지는 문으로 빈놈의 골짜기에 이르러 내가 네게 일러 준 말들을 거기서 선포하라. 이르기를 여호와께 들으라 유다의 왕들이요 예루살렘의 주민들이니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리리니 그것을 듣는 모든 사람의 귀가 울리리라 이는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과 유다의 왕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이방의 것으로 만들었음이니 그들이 경험하지 못한 다른 신들에게 거기서 제사를 드리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 곳을 채웠느니라 그들이 또 자녀들을 불에 넣어 바알에게 번제로 드리려고 바알의 산당을 쌓았나니 이는 내가 명령한 적이 없으며 명령하지도 아니하였으며 내 마음에 생각한 바도 결코 아니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때가 이르리니 이 곳을 다시 도벳이나 빈놈의 골짜기가 아니라 학살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리라 내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이 곳에서 좌절시키리라 내가 그들의 원수 앞에서 곧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그들이 칼에 쓰러지게 하리니 내가 그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의 음식으로 주리라 내가 이 성을 놀라움과 치소의 거리가 되게 하리니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상처로 말미암아 놀라며 비웃으리라 내가 또 그들의 생명을 찾는 원수들이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으므로 그들로 그들의 자녀의 살을 먹이며 서로의 살을 뜯어먹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너는 함께 가는 자들의 보는 앞에서 그 병을 깨뜨리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토기장이의 그릇을 깨뜨림과 같이 깨뜨리되 다시 수선할 수 없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또 도벳에서 묻되 묻을 자리가 없도록 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행할 일이라 하시니 내가 이 성으로 도벳 같게 하리라 예루살렘의 집들과 유다의 왕들의 집들이 곧 그 곳 도벳 같이 부정하리니 이는 그들의 모든 집들이 다 하늘의 만상을 향하여 제사를 드리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었음이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예언하러 갔던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 전의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내 뜻을 정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들이 목을 굳게 하여 내 말을 듣기를 거절하였음이니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 19:1-15는 예언의 행위로 나타난 설교를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질그릇을 사서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함께 힌놈의 골짜기(도벳)으로 가서 바알을 위한 자녀 제물로 말미암아 올 심판을 선포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이 더 이상 수선될 수 없다는 표징으로 그 질그릇을 깨뜨립니다. 본문에서 생략된 이 장의 마지막 구절은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과 회복된 위안에 대한 후의 약속(예레미야 31장)으로 가는 문을 열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