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진 마음들 가운데서 치유하시는 주님을 신뢰함
마가복음 3:1–20은 믿음과 신뢰가 대적 없는 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완고함이 주의 긍휼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라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가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거기에 손이 마른 사람이 한 사람이 있었다. 그들이 안식일에 그를 고치실까 하고 엿보았으니, 이는 그를 고발하려 함이었다. 손이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가운데 일어서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해를 끼치는 것이 합당하냐?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하시되, 그들이 잠잠하였다. 그들의 마음이 완악한 것을 슬퍼하시며,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손이 회복되었다.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그를 어떻게 멸할까 의논하였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로부터 큰 무리가 따랐고,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저편과 두로와 시돈 근방으로부터도 그의 하시는 큰 일을 듣고 큰 무리가 그에게로 왔다. 무리가 그를 밀지 않도록 작은 배가 그를 따르게 하시라 하셨으니, 이는 그가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에 걸린 모든 사람이 그를 만지고자 그에게로 밀려왔기 때문이다. 악령들은 그를 볼 때마다 그 앞에 엎드려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라 하였다. 그가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그들을 엄히 경계하셨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그에게로 왔다. 그가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그로 더불어 함께 하게 하시고, 또한 보내어 전도하게 하시며, 귀신을 내쫓는 권세를 가지게 하시려 하심이라. 시몬에게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하셨고,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에게는,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보아느르게라는 이름을 더하셨으며,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열심당원 시몬과 그리고 그를 배반한 이스가리옷 유다를 더하셨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니 떡도 먹지 못할 정도였다. 그의 친척들이 듣고, 그를 붙잡으러 나왔으니, 이는 그들이 이르되, 그가 미쳤다 하였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내려온 서기관들이 이르되, 그는 바알세불을 가졌고, 귀신의 왕으로 하여금 귀신을 내쫓게 한다 하였다. 그리고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단이 어떻게 사단을 내쫓을 수 있느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서지 못할 것이요,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능히 서지 못할 것이다. 만일 사단이 스스로 일어나 스스로 분쟁하면, 그가 서지 못하고 끝이 나느니라. 그러나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으면, 누가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서 그 가물을 빼앗을 수 있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빼앗을 수 있으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들의 모든 죄와 무릇 그들이 훼방하는 말은 사하여지되,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여지지 아니하고, 영원한 죄의 정죄를 받느니라, 이는 그들이 이르되, 그가 더러운 귀신을 가졌다 하였음이라. 그의 어머니와 그의 형제들이 와서 밖에 서서 그를 불러 보내니, 무리가 그를 둘러앉아 있었는데, 그들이 이르되, 보라,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밖에서 너를 찾는다 하였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나의 형제이냐? 하시고, 둘러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시되, 보라, 나의 어머니와 나의 형제들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마태복음 3:1–20(ESV)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마른 손을 가진 사람을 고치시는 예수님, 바리새인의 모의를 피하사 물러나시며, 그 후 산에 올라가 열두 제자를 세우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완고한 마음(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던 바리새인들)과 겸손한 신뢰(예수님께 닿기 위해 모여드는 병자들)를 병치시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