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속에서 믿음을 견지함
믿음은 단순한 신념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것은 명령하시는 분을 신뢰하는 순종이며, 그 명령이 이행하기 어렵게 여겨질 때에도 그러하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미디안 사람들에게 보복하라. 그러면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되, "너희 중에서 군사를 택하여 파견하라. 그들로 미디안을 치러 가서 하나님의 복수를 미디안에게 행하게 하라.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천 명씩 그 전쟁에 보내라." 이스라엘 각 지파의 군대 중에서 각 지파의 천 명, 곧 전쟁에 선발된 일만 이천 명이 장비를 갖추었다. 모세가 그들을 전쟁에 보내셨는데, 각 지파의 천 명씩이요,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전쟁에 동행하되, 성기들과 나팔을 갖추었다. 그들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치러 나가서 모든 남자를 죽였다. 그들은 또 다른 죽임 당한 자들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곧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 미디안의 다섯 왕이요,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다. 이스라엘 자손은 미디안의 여인들과 비전투 남자를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생축과 재물을 노략물로 가져갔다. 그들이 거주하던 모든 성읍과 그들의 진영을 불로 태웠다. 그들이 노략한 모든 것, 사람과 짐승을 다 거두어 모아,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약탈한 것을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로 가져왔다. 그 곳은 모압 광야의 진영이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에 있었다.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모든 족장이 진영 밖으로 나와서 그들을 맞았다. 모세가 군대의 천부장과 백부장 곧 전투에서 돌아온 지휘관들에게 노하셨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를 다 살려 두었느냐! 그것들은 발람의 꾐을 좇아 이스라엘 자손을 비벵의 일로 하나님께 범죄하게 한 자들이니, 이로써 하나님 회중에 전염병이 내리게 하였다. 그러므로 비전투자 중의 모든 남자를 죽이고, 남자와 함께 육 관계를 가진 여자도 죽이라. 그러나 남자와 육 관계를 가지지 않은 비전투 여성은 너희희 삶을 위해 남겨 두라. "그리고 너희는 진영 밖에서 칠 일을 지낼지니, 너희 중이나 너희 사로잡은 자 중에 사람을 죽인 자나 사체를 만진 자는 제삼 일과 제칠 일에 스스로 정결하게 하라. 또 의복과 가죽 그릇과 염소 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정결하게 하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전투에 참여했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규례이니, 금과 은과 놋과 철과 주석과 납, 곧 불을 견딜 수 있는 모든 기구는 불을 통과시켜 정하게 하되, 정결하게 하는 물로 더 정결하게 하라. 또 불을 견딜 수 없는 것은 물을 통과시키라. 제칠 일에 너희는 너희 의복을 빨아서 정하게 하라. 그 후에야 진영에 들어올 수 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가문의 어른들은 사로잡은 노략물, 곧 사람과 짐승의 수를 세어, 전쟁에 참여했던 전사들과 나머지 회중에게 똑같이 나눠 가지게 하라. 너희는 하나님을 위하여 거두어 낼 것을 정하라. 전쟁에 참여했던 전사들의 반분에서 사람과 소와 나귀와 양의 오백분의 일을 취하여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로 삼고, 나머지 이스라엘 자손의 반분에서도 매 오십분의 일 곧 사람과 소와 나귀와 양 곧 모든 짐승을 덜어내어 하나님의 성소를 관리하는 레위 사람에게 주라.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군대가 약탈한 것을 제외한 노략물의 수효는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 소가 칠만 이천 마리, 나귀가 육만 일천 마리, 그리고 남자와 육 관계를 가지지 않은 여자가 합 삼만 이천 명이니라. 전쟁에 참여했던 자의 반분은 이러하니, 양의 수효가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이요, 그 양 중에서 하나님의 몫은 육백칠십오 마리요, 소가 삼만 육천 마리이요, 그 중에서 하나님의 몫은 칠십이 마리요,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이요, 그 중에서 하나님의 몫은 육십일 마리요, 사람의 수가 일만 육천 명이요, 그 중에서 하나님의 몫은 삼십이 명이니라. 모세가 하나님을 위하여 거두어 낸 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이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이니라. 전투에 나갔던 자에게서 모세가 덜어 낸 나머지 이스라엘 자손의 반분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요, 소가 삼만 육천 마리요,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요, 사람이 일만 육천 명이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반분에서 모세가 매 오십분의 일 곧 사람과 짐승을 덜어내어 하나님의 성소의 직무를 수행하는 레위 사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이니라. 군대의 천부장과 백부장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말하되,
민수기 31:1–20은 하나님의 명령 아래 이스라엘이 미디안에 대해 행한 원정을 기록합니다. 여기서 신앙이란 소극적인 신뢰가 아니라 능동적이고 값비싼 순종입니다.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제사장 비느하스가 이끌고, 성기(聖器)와 나팔을 가진 채로 나아갔습니다. 이 사건은 백성이 흔들릴 때(발람이 선동한 브올 사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이스라엘이 마침내 신실함으로 응답할 때 신뢰가 어떤 모습인지를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