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바람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붙잡음
적이 그림자 속에서 다가올 때, 다윗의 마음이 어찌하여 하나님의 이름 안에 피난처를 찾기를 배우는가?
지휘자를 위한 곡, 현악기 반주 위편. 다윗의 마스길. 수련원(松林院)의 백성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우리 중에 숨어 있나이다 하던 때에 지은 것이라.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건지시며 주의 권능으로 나를 판단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을 통촉하옵소서. 이는 외인들이 나를 치며 강포한 자가 내 생명을 탐하며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아니함이니이다. 셀라. 보라 하나님이 나를 돕는 자시요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드는 자시니이다. 저가 내 원수에게 그 악을 갚으시리이다.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내가 그들로 범사에 주의 율례를 알게 하리이다. 제가 제물과 예물을 기뻐 아니하고 하나님이여 녹을 번제를 주께서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물은 상한 심령이니이다. 하나님이여 상한되고 통회된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다윗의 아들 곧 너의 구원의 기름받은 자에게 은혜로 행하옵소서. 내가 주의 행위를 전하리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것을 내 입이 크게 선포하리이다. 왕이 하나님을 의뢰하리니 지극히 높으신 자의 은총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묵상이 항상 주 앞에서 받들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방패시여 잠잠히 계시지 마옵소서. 시편 54편.
시편 54편은 시비 사람이 다윗의 숨은 곳을 사울에게 알려주어 배신했을 때 다윗이 지은 것입니다. 이 시편이 부르짖음에서 확신으로, 그리고 기꺼이 드리는 제물로 나아가는 움직임은 이론적 위안이 아닌 실제적인 위험 속에서 단련된 믿음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