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정직하게 행하는 자를 지키느니라
아담에서 요셉까지, 지혜는 그녀를 찾는 자들을 지키며 심판의 불길을 통해 그들을 인도한다.
아담부터 모세까지의 지혜의 행위 지혜는 세계의 초조된 아버지, 곧 홀로 창조된 자를 보호하여 그로써 범한 죄에서 벗어나게 하고 만물을 다스릴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한 불의한 자가 노하여 지혜에게서 떠났을 때, 그는 분노 중에 그의 형제를 살육하였으므로 멸망하였다. 그가 때문에 땅이 홍수에 잠겼을 때, 지혜는 다시 의로운 자를 보잘것없는 나무판으로 인도하여 그것을 구원하셨다. 또 지혜는 악한 합의로 뭉친 백성들이 혼란에 빠졌을 때, 의로운 자를 알아보시고 그가 하나님 앞에서 흠 없게 되도록 하셨으며, 그가 그 자녀를 불쌍히 여기는 일에 있어서 그를 강하게 하셨다. 지혜는 의로운 자를 건져내시되, 그가 불경건한 자들이 멸망할 때를 피하여 다섯 성에 내린 불로부터 도망하게 하셨다. 그들의 악행의 증거는 여전히 남아 있다. 곧 계속하여 연기가 나는 황무지, 열매가 익지 않는 식물, 그리고 믿지 않는 영혼의 기념비로서 서 있는 소금 기둥이다. 이는 그들이 지혜를 등졌기 때문에 선을 깨닫는 것이 방해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실패가 결코 간과될 수 없도록 인류에게 그들의 어리석음의 경각심을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지혜는 그를 섬긴 자들을 환난에서 구원하셨다. 의로운 자가 그의 형의 노여움에서 도망하였을 때, 지혜는 그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시며 천사들의 지식을 알게 하셨다. 또한 그의 수고를 형통하게 하시며 그 노동의 열매를 더하게 하셨다. 그의 압제자들이 탐욕을 부릴 때, 지혜는 그의 곁에 서 계셔서 그를 부요하게 하셨다. 그를 그의 원수들에게서 보호하시며 그를 엎드려 기다리던 자들로부터 안전하게 지키셨다. 그 힘겨운 싸움에서 그에게 승리를 주셨으니, 이는 그가 경건이 무엇보다 더 강력함을 배우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의로운 자가 팔려갔을 때, 지혜는 그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죄에서 건져 내셨다. 그가 지하 감옥에 내려갈 때에 함께 내려가셨고, 그가 옥중에 있을 때 그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마침내 그에게 왕국의 홀과 그의 주인들에 대한 권세를 가져다 주셨다. 그를 고발하던 자들이 거짓임을 드러나게 하시며, 그에게 영원한 영광을 주셨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신 지혜 지혜가 거룩한 백성과 흠 없는 종족을 압제자들의 나라에서 건져 내셨다. 지혜는 주의 종의 영혼에 들어가셔서 두려운 왕들을 기이한 일들과 표적들로 맞서게 하셨다. 거룩한 자들에게 그들의 수고의 상을 주셨고, 그들을 놀라운 길로 인도하시며 낮에는 그들에게 은신처가 되시고 밤에는 별이 빛나는 불이 되셨다. 그들을 홍해로 건너게 하시며 깊은 물을 통과하도록 이끌으셨다. 그러나 그들의 원수들은 물에 빠뜨리시고 바다 깊숙이 던져 올리셨다. 그러므로 의로운 자들이 불경건한 자들을 약탈하고, 주여, 주의 거룩한 이름 찬송하며, 주의 보호하시는 손을 일심으로 찬양하였으니, 이는 지혜가 벙어리의 입을 열시며 어린아이의 혀를 또렷하게 말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지혜 10:1-20은 태초의 역사에 걸친 지혜의 구원 행적을 따라가고 있다. 곧 그는 아담을 보호하고, 가인의 분노를 심판하며, 홍수를 통해 노아를 구원하고, 소돔에서 롯을 건지며, 야곱을 인도하고, 요셉을 풍요롭게 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그를 지하감옥에서 왕좌로 인도하여 건져냈다. 통일된 핵심 주장은 지혜란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의로운 자를 신실하게 건져 내고 경건하지 않은 자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시는 언약적 임재라는 것이다.